세브란스병원 산업보건센터(소장 노재훈)는 5일 연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연세의대 종합관 401호에서 '산업보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노재훈 소장의 개회사와 유승흠 보건대학원장의 축사, 김성규 세브란스병원장의 격려사로 진행된 행사는 국내외 산업보건 관련 연구자들 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생물학적 모니터링의 최신동향'을 주제로 연세대 원주의대 차봉석교수,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회 김광종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산업환경분야의 대가인 일본 산업의과대학 토시히로 가와모토 교수는 근로자가 작업장내에서 어떤 유해물질들에 노출되는지를 평가한 생물학적모니터링에 대해 강연했다.

이외에 가톨릭대 이세훈교수, 공주대 이진헌교수, 연세대 산업보건연구소 김치년 박사 등의 특별강연이 준비됐다.

산업보건센터 노재훈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생물학적 모니터링에 대한 넓은 지견과 학문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