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야거 사장, "노바티스의 사회공헌활동은 필수"
상태바
야거 사장, "노바티스의 사회공헌활동은 필수"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0.12.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공헌활동은 책임있는 비지니스 활동을 통해 사회에 가치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이 최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0 서울 사회공헌포럼'의 ‘질병 없는 세상’ 세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조선일보가 주최한‘2010 서울 사회공헌포럼’은 한국이 세계 13위권 경제력을 가진 나라로서 한국도 이제는 받는 국가에서 주는 국가로서 국제 사회에 기여할 위상을 가지게 됨에 따라 경제, 교육, 의료 각 분야에서 추구해야 할 국제 기부 모델을 정립하고 세계에 새로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피터 야거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노바티스의 기업시민정신, 즉 사회공헌활동은 회사의 경영과 성공에 필수적인 부분이며, 기업시민활동은 노바티스의 지속적인 운영, 혁신과 성장에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야거 사장은 “노바티스의 기업시민정신은 환자에 대한 노력, 비즈니스 관행, 직원과 지역사회 및 환경보호의 4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히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개발도상국 환자를 위한 환자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노바티스그룹은 노바티스 글로벌 환자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2009년 한해 동안 15억불 (연 매출의 3%)을 투자하여 7천9백50만 명의 환자에게 노바티스 의약품을 원가 또는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 본사가 WHO, UN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자지원프로그램으로는 말라리아 치료제 ‘코아템’을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호발 지역에 원가공급, 한센병 치료제 무상공급, 결핵치료제 무상공급 및 글리벡 글로벌 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한 신약연구분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 설립된 노바티스 열대병 연구소 (NITD: Novartis Institute for Tropical Diseases)’ 에서는 개발도상국에 흔한 말라리아, 뎅기열, 결핵 등의 주요 열대병에 대한 치료제 연구가 진행 중이고, 이탈리아 시에나에 있는 노바티스 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소외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됐으며 설사질환과 살모넬라 백신을 연구개발중이다.

한국노바티스 역시 5대가족 찾기, 환자 관련 사진전인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과 노바티스 MD 포토 공모전’, 매년 전 직원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노바티스 지역봉사의 날’, 대학(원)생을 위한 ‘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를 포함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 환자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