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오천환)은 10월 4일 토요일 오후, 아산시 온천동에 소재한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이 직접 내분비내과 진료에 나선 이날 무료진료에는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를 포함한 총 11개 진료과에서 13명의 임상교수들과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부서원 등 40여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이 참여하여 260여 아산시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았다.

봉사단은 이번 무료진료에도 전자내시경, 초음파, 임상병리검사, 심전도, 흉부 방사선촬영기기 등 많은 검사 장비를 대동하여 노인들에게 병원방문진료와 동일한 수준의 진료혜택을 제공했다.

일정 후반부에는 인근에 위치한 ‘뿌란나애육원’에 버스를 보내 여러 원생들을 불러 건강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주기도 했다.

아산시가 개설하고, 순천향대학교가 수탁운영중인 아산시노인복지회관은 평소에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의 의료진들이 건강강좌와 진료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곳이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