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응수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과 쿄토의과대학의 마사카주 토이(Masakazu Toi)교수 등 국내•외 여성암 관련 분야의 저명한 좌장과 연자 20여명을 초청, 국내 여성암의 연구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인암, 여성암 진단, 유방암, 갑상선암의 최신지견 등 크게 4개 섹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직접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1년간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로 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 국내 여성암의 임상연구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암을 실질적으로 접하고 있는 임상에서뿐만 아니라 연구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국내 여성암 연구의 도약과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하고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개원을 기점으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여성암 분야의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해 문을 연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한 장소에서 모든 진료 서비스가 이루어져 병원 방문 당일 모든 진료, 검사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와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시설로 여성암 환자에게 인기를 끌어 왔으며, 지난 3월초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레디디 병동’을 선보이는 등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전개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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