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23:46 (월)
120.11용사들 내무반 막사로 불러... 개죽음 일보직전 몰려
상태바
120.11용사들 내무반 막사로 불러... 개죽음 일보직전 몰려
  • 의약뉴스
  • 승인 2009.06.09 00: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 녀석 얼마나 모지게 맞았는지 눈탱이가 밤탱이는 말할것도 없이 도깨비 얼굴처럼 여기 불퉁 저기 불퉁 부어 올랐는 데 색깔이 푸르둥둥 붉그레 죽죽 피가 뒤 범벅,귀신도 보기 싫을 정도로 일그러져 있었다.

내가 어쩔 수없는 피할 수없는 일전에서 져 줄 수없는 것 아닌가? 패하면 거의 죽음이나 마찬가지다.

누구하나 나를 동정해 줄 동기 하나없는 가장 외롭고 고독한 나 자신을 생각하면 나는 약해지면 안 된다고 이를 악물게 되는 것이었다.

벗어 던졌던 상의를 입고 옷 차림을 정리하고 있는데 11용사중 한명이 나에게 달려와 내무반으로 들어오라는 것이었다.

나는 멈칫했다. 어떤 음모가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숨겼던 발톱을 드러내 나에게 집단 폭행으로 그들의 복수를 실현 할 모의를 한 것에 다름 아니었다.

나는 전갈 하러온 구병장 에게 할 말 있으면 밖으로 나와서 해, 역적모의 하지 말고!
너희들 나하고 붙을려면 일대일 한 놈씩 나와 자식아 정정당당하게 나와 자식들아

구 병장이 막사 안으로 뛰어가는 가 싶더니 갑자기 열명의 11용사들이 나를 잡으려고 마구 뛰어 오고 있었다.

집단 보복! 나는 이크 큰일 났구나
나는 즉시 감지하고 줄행랑 냅다 달려 도망가고 있었다.

어떤 놈인지 빠른 놈 한 놈이 점프하며 달려가는 나의 목을 감싸 안는다.
반사적으로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서 그를 업어치기로 메 꽂았다.

그리고 다시 뛰어 도망가는데 이거 잡히면 꼼짝없이 집단 폭행
구둣발에 짖 이겨져 개 죽음을 당하는 수 밖에 없는 마지막 순간이었다.

나도 갑자기 악이 치 받혔다.
뛰어가던 내가 갑자기 탁 서면서 휙 뒤돌아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125 2009-06-09 09:10:42
점입가경은 이런때 쓰는말. 점점 흥미 진진한데 뭐 알리 주먹이라도 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