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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민심 살핀 나폴레옹 승리 당연...영웅 교향곡은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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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민심 살핀 나폴레옹 승리 당연...영웅 교향곡은 덤으로
  • 의약뉴스
  • 승인 2009.04.30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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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만의 이익을 챙기다 보니까 당사국의 민심은 철저히 무시 되었다.

두 조각으로 갈라놓고 상호 전쟁을 일으켜 얼마나 많은 무고한
그리고 아깝고 귀한 젊은 청춘의 꽃 봉우리들이
이국 땅에서 피어보지도 못하고 쓰러져 버렸나,

그리고 그들의 비통한 가족들 그리고 그들의 사랑하는 연인들은
얼마나 그 전쟁을 원망하며 비통의 눈물을 흘렸을까?

그리고 전쟁터 현지인들은 얼마나 많은 인명이 살상 되었을까?
400만명이 희생 당했으며 재산피해는 말도 못한다.

종전후 전비의 십분의 일만 경제적 도움을 주었어도
한국인들이 미군부대 쓰레기통을 뒤져 꿀꿀이 죽으로 연명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전쟁비용은 무한대로 팡팡 쓰는 미국이 민심을 챙겨야하는 경제 원조는
왜 그렇게도 야박하게 인색한지 이해 할 수 없다.

만약에 우리나라가 70년대에 온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가며 국내·외 막론하고
땀 흘려 일하지 않았다면 오늘 날에도 우리는 꿀꿀이 죽은 커녕 건더기 없는
맹물로 헛배를 채워야 하고 외부로부터 무시당하는 민족이 되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월남전도 마찬가지겠지
아니 다가올 어떤 전쟁도 역시나 마찬가지 이며

미래의 어떤 전쟁도 양심 이반한 전쟁은
반드시 성공을 거두기가 심히 곤란할 것이다.

민심을 얻어야 한다. 전쟁비용의 10분의1만 경제 원조를 해 주어도
그 중요한 민심을 얻고도 남을턴데...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 할 수 없다.

정당성이 있어야 한다.
도덕적으로 명백해야 한다.

이러 한 점에서는 나폴레옹의 두뇌가 현명 했었다.

그는 전쟁을 감행 하면서도 먼저 적대국의 민심을 살폈다.
18세기 군주와 농노라는 계급 봉건주의 시대의 기존 기득권 세력에 대한

민원을 간파한 나폴레옹은 선언적으로 민중의 자유,평등,해방을 기치로 내걸면서
전쟁을 일으키니까 그 완벽한 카리스마 베토벤까지도 그를 숭배하고
영웅이란 교향곡 3번을 작곡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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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09-04-30 13:41:30
왠 소설, 지나가다 지난호 까지 읽어 보니 재미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