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약사회는 1월 16일 저녁 7시 30분 세화약품 3층 대강당에서 제47차 정기총회 및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실시하고 정이주 분회장의 전출로 인해 신임 회장에 김홍숙 부회장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안병균 총회의장은 “정이주 분회장의 약국이전 관계로 동래구분회가 어려운 처지에 놓였지만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김홍숙 회장 직무대행을 모시고 모든 회무를 차질없이 이행했다”고 개회사를 남겼다.
이어, “오랫동안 분회 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김홍숙 분회장이 회무를 잘 펼칠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덧붙였다.
정이주 직전 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약국이전으로 인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김홍숙 신임 분회장에게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홍숙 신임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독거노인 식사대접, 미약모 학술활동 지원, 팜울림 취미활동 지원, 동래구약사회 28년간 회무자료 전산화 등 지속적인 사업을 펼쳤다”며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회원들이 편안하게 약국을 경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동래구약사회 위상에 누가 되지 않게 전통을 살려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래구약사회는 동래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였고, 정이주 직전 분회장에게 공적패 수여 및 동래구홈페이지 활성화 공로로 박병욱 회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총 회원 126명 중 113명 참석하여 성원보고된 2부 회의에서는 33,086,225원의 2008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어, 회원단합 가족등반대회, 의약담합행위 근절, 근무약사모임 미약모 운영, 분회 홈페이지 활성화, 팜울림 운영, 한약규격화 및 자율점검, 독거어르신 식사대접 등의 2009년도 사업계획안과 32,356,971원의 올해 세입세출예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옥태석 회장, 김외숙 ․ 유영진 부회장, 최찬기 동래구청장, 김정덕 금정구분회장, 윤영식 기장군분회장, 김위련 부산진구분회장, 임현숙 사상구분회장, 박정희 사하구분회장, 신동기 연제구분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 부산시약회장 표창 = 이흥림 부회장(신제일약국)
▶ 동래구약사회 공로장 = 정의륙 2반 반회장(삼진당약국)
▶ 동래구약사회 감사장 = 주철재(세화약품 부회장) 이재호(한미약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