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15:39 (월)
건대병원, 유방암 환우회 창립총회 개최
상태바
건대병원, 유방암 환우회 창립총회 개최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12.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건대병원이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 창립총회를 12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는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나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유방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 간의 교류를 통해 유방암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유방암 환우회 이름인 ‘에델바이스’는 ‘희망’과 ‘소중한 추억’이라는 꽃말처럼 유방암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는 완치할 수 있다는 '희망‘을, 치료를 마친 환자에게는 치료 과정을 ‘소중한 추억’으로 되새기며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회장 이혜경)는 환자의 자발적인 노력과 건국대학교병원 외과 백남선 교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창립총회를 열게 되었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는 환우회 임원 소개, 회칙 공표, 2009년 일정 발표에 이어, 환우를 위한 ‘웃음치료’와 ‘노래 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참석한 환우와 의료진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학교병원 외과 백남선 교수는 축하 말씀을 통해 “암은 치료하는 과정이 길고 힘든 만큼, 긍정적인 마음으로 서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환우회가 서로에게 많은 힘을 줄 수 있다”면서 “같은 병을 겪고 있는 사람들끼리 유방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함께 나누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아픈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면서 유방암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