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약품이 전통의 강호답게 8일 실시된 국립의료원 입찰에서 선전했다면 SYS파마는 낙승했다.

태종은 7군중 1군을 SYS파마는 4군을 독식했다. 나머지 1군은 신화팜이 또다른 1군은 유찰됐다. SYS의 낙찰 금액은 40여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적격심사를 남겨 놓고 있으나 무난히 최종 낙찰자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약품 부림약품 남양약품 남신약품 광림약품 유화약품 조명약품 등 투찰했으나 탈락업체들은 세상에 둘 도 없는 덤핑행위라고 지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입찰은 그룹 중 단독으로 지정한 품목이 많아 특정 제약사와 특정도매의 담합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한편 비율총액에 붙여진 그룹에 대한 낙찰도매업소 현황은 다음과 같다.

▶10그룹(푸르라제팜염산성외 423종) : SYS파마
▶11그룹(소듐카보네티트 등 2종산 외 16품목) : 태종약품
▶12그룹(수액제 59종) -SYS파마
▶13그룹(벤차친페니실린G주사 외 50품목) : SYS파마
▶14그룹(엔푸르란 외 177종) : SYS파마
▶15그룹(조영제) : 유찰
▶16그룹(비보험) : 신화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