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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CB, 간질 환우 위한 기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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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CB, 간질 환우 위한 기부행사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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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27일 진행된 대한간질학회, <제 13차 학술대회>에서 간질 관련 전문의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적의 간질 치료법 탐색(Exploring Optimal Treatment Options in Epilepsy)’ 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유씨비제약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에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간질환우를 위한 머신 펀드(Machine Fund)’ 기부 행사를 진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한국유씨비제약의 후원으로 개인당 1만원씩 머신 펀드(Machine Fund)에 기부했고, 적립된 기부금은 모두 간질학회 사회위원회에 전달되어 간질 환우들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유씨비제약 박기환 사장은 “지난 일년간 케프라는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 때문에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유씨비제약은 미약하나마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 남가주대학 메디컬센터의 데이비드 고 박사(Prof. David Y Ko) 는 ‘간질치료 성공의 핵심 결정 요소’라는 주제 발표에서 “부분발작 치료에서 단독요법을 승인 받은 케프라는, 우수한 발작조절 효과와 더불어 뛰어난 내약성을 바탕으로 향후 간질 치료에 있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며, 이상적인 간질치료제는 Efficacy, Safety, Easy of User 를 중요한 요소로 보는데, 케프라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약물이다 ”라고 밝혔다.

케프라는 지난1월, 16세 이상에서 처음 간질로 진단된 부분발작 치료의 단독요법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기존 2차 부가요법제에서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된 것이다. 케프라 단독요법은 임상시험 결과,  간질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발작소실을 가져다 주며, 부작용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또한, 기존에 출시된 경구용 정제 이외에도 2008년 6월24일부터 제형을 달리한 케프라액이 출시되어, 향후 간질 치료에 있어서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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