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증상 설문 통한 상담과 전립선 항원 검사, 오류속도 검사 등 실시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오는 5월 28일 병원 응급센터 11층에 위치한 가천홀에서 ‘2008년 전립선암 및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무료검진과 시민강좌’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남성에게 발생하는 10대 암 중에서 각 5위, 6위, 9위에 포함되어 있는 비뇨기계통의 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에 대한 조기진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립선암의 경우 국소 전립선암으로 조기에 진단하면 수술을 통해 완치되는 비율이 높아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으로 무료검진에 참가하면 진단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하면 배뇨증상표 설문지를 통해 증상의 정도와 치료여부를 상담받을 수 있으며,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을 위해 혈액검사를 통한 항원검사와 전립선 비대증 이외의 방광이상에 대한 감별을 받을 수 있는 요류속도 검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전에는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가천의대 윤상진 교수와 정한 교수가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가천의대 김계환 교수와 김태범 교수가 ‘전립선 비대증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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