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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다국가 임상시험' 매년 20%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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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다국가 임상시험' 매년 20% 늘려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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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 연구개발 투자 강화 밝혀
▲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이 회사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해 다국적제약사 매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노피아벤티스가 2008년 다국가 임상 계획을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가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국가 임상 건수 규모는 해마다 증가되고 있다.

2004년 55억원 39건, 2005년 67억원 55건, 2006년 110억원 33건, 2007년 130억원 50여건으로 국내 임상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008년에는 60여건의 다국가 임상을 국내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임상으로는 항암제 분야에서 혈관신생억제 작용을 하는 새로운 항암제 VEGF trap 관련 연구, 폐암, 전립선암, 결장직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하는 VITAL, VENICE, VELOUR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추신경계 분야에서는 항우울제로 특이적 NK-2 수용체 길항제인 Saredutant에 대한 우울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인 COMPASS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혈관계 분야에서는 새로운 초저분자량 헤파린인 AVE5026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이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대사질환 분야에서는 수용체에 작용하는 당뇨치료제 AVE0010 GLP-1에 대한 세 가지 임상 시험(GETGOAL-S, GETGOAL-L, 3GETGOALMONO)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올해 허가 예정 제품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란투스 및 애피드라의 새로운 인슐린 펜 란투스 솔로스타, 에피드라 솔로스타, 아콤플리아, 플라빅스와 아스피린의 복합제 코플라빅스, 고용량 플라빅스 등이 허가 예정이다.

또 코아프로벨은 1차 치료제로서 적응증 추가가 예상되며, 엘록사틴은 췌장암 적응증이 추가될 예정이다.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해 R&D 분야에 13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는 2004년 대비 200% 늘어난 수치”라며 “매년 20% 이상 다국가 임상시험 시험에 대한 투자를 늘림으로써,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R&D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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