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병원장·이태훈)은 후원기관과 함께 심장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4명을 국내로 초청, 무료로 심장병 수술을 시행하였다.
길병원의 무료수술에는 밀알심장재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가공동으로 후원 하여 이루어졌으며 초청 인원은 작년 12월 10일 입국하여 수술과 처치를 받고 1월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은 현지 협력병원을 통하여 수술 받기 힘든 심장병 어린이 4명을 선정, 초청 수술을 하게 되었다.
이태훈 길병원장은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국경을 초월한 의료봉사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된 베트남 어린이들을 포함해 돈이 없어 고통을 참고 있는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천의과대 길병원은 매년 베트남, 중국, 몽골, 캄보디아 등 해외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현지 의료봉사와 초청 수술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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