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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인공눈물 시장' 왕좌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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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인공눈물 시장' 왕좌 꿈꿔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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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잇따라 발매...일반약 아이투오 최근 발매
삼일제약이 ‘인공눈물’ 신제품을 잇따라 발매하며 ‘인공눈물 메이커’ 왕좌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삼일은 최근 전문의약품 ‘레스타시스’에 이어, 일반의약품 ‘아이투오’를 선보였다. 삼일제약의 인공눈물 제품군이 더욱 강화된 것.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기존 제품의 지난 한 해 매출액(단위:억 원)은 ▲오큐프록스점안액 5ML (28) ▲ 오큐메토론점안액 0.15ML (26) ▲라큐아점안액 (33) ▲알파간-피점안액 (19) ▲리플레쉬플러스 (35)으로 집계됐다.

◇전문의약품 시장…‘레스타시스’ 내년에 100억 달성 목표

‘레스타시스’ 담당 PM은 “식염수 개념의 일반 인공누액은 안구건조 증상완화 효과만 있다”고 진단 한 뒤 “이에 반해 레스타시스는 안구건조의 원인을 ‘염증’질환 초점에 맞춘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레스타시스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의 눈물 생성 촉진제로, 지난해 6월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지난해 출시 첫 해 30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2배로 성장해 70억 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고, 내년 출시 3년에는 100억 원을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반약 시장…‘아이투오’ 마케팅 강화

아이투오(EYE2O/올 10월 발매)는 외부오염 방지 기능의 아박시스템(ABAK System)을 채택하여 방부제로 인한 부작용이나 세균감염의 걱정이 전혀 없는 無방부제 인공눈물.

톱스타 윤은혜를 내세워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회사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크리스마스 몰링족 커플을 위한 아이투오(EYE2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복합쇼핑몰에서 외식과 영화, 오락을 한 번에 해결하는 '크리스마스 몰링족(Christmas Malling 族)'이 늘어남에 따라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이벤트 광장에 위치한 아이투오 부스를 중심으로 커플 다트게임과 함께 포토존 무료 즉석사진 촬영서비스,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다트게임은 커플이 동시에 다트핀을 던져 서로 각기 다른 색깔을 맞추더라도 아이투오 다이어리, 아이투오 텀블러, 기능성 아이리무버 '블레파졸', 충치예방 가글제 '치카치카'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이벤트'로 진행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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