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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연예인의 기억에 사로 잡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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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연예인의 기억에 사로 잡히다
  • 의약뉴스
  • 승인 2007.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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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연예인을 흠모 했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필자의 어린시절은 하지만 연예인과는 조금 거리가 멀었다. 지금처럼 텔레비젼이 제대로 보급되지도 않았고 어쩌다 구경해도 흑백 텔레비젼 뿐이었다.

더구나 필자가 학교를 다니던 70년대 중 후반 시절에는 연예인에 대한 인기도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다.

겨우 나훈아 화춘화 조용필 등의 가수나 배삼용 구봉서 등의 코미디언 등이 고작이었다. 중학생인 딸아이의 방에 어느 날인가 부터 연예인의 사진이 하나 둘 씩 붙기 시작했다.

누군가 하고 물으니 동방이라고 했고 동방이 누구냐고 했더니 동방신기도 모르냐고 핏대를 올렸다.

미안하다. 딸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몰랐으니. 그날 난 그가 불렀다는 오 정반합이니 풍선이니 하는 노래를 들었다.

들으니 좋았고 딸도 좋아했고 그래서 좋은 하루를 보냈다. 동방신기는 현재 국내가 아닌 일본에서 활동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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