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연구원에서는 오는 14일 국내 실험동물 생산ㆍ판매업체 및 GLP기관을 대상으로 실험동물 품질관리 기술지원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독성연구원에서는 올해 들어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실험동물의 품질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산ㆍ판매업체에서 판매되는 실험동물과 GLP기관에서 시험에 사용하고 있는 실험동물에 대한 정기적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실험동물 생산ㆍ판매업체 및 GLP기관의 실험동물 품질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기관의 품질관리 현황, 품질관리상 문제점, 품질향상을 위한 국가 역할 등을 조사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독성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신 실험동물 품질검사 기술을 국내 실험동물 생산ㆍ판매업체 및 GLP기관에 보급함으로써 각 기관의 실험동물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 기관 실험동물관리자가 한 자리에 모여 국내 실험동물의 품질향상 방안마련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실험동물 판매자와 수요자 사이 communication network을 구축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saint@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