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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소리 열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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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소리 열심히 듣겠습니다
  • 의약뉴스 김선아 기자
  • 승인 2007.08.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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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진창언 지사장
▲ 용산지사 진창언 지사장은 "지역민의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이다.

용산지사 진창언 지사장은 주민과 가까운 공단을 만들기 위해 한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항상 주민과 함께하고 가까이 하는 공단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공단과 서비스를 받는 주민들이 가까워야 국민의 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고 공단이 사랑받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용산지사는 ‘민원 응대 행동 및 용어 표준안’을 마련하고 민원불편 및 불만을 지사장이 직접 관리해 내방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민원처리사항을 문자로 통보해주는 SMS서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산은 직장가입자가 75% 규모에 달하고 5인 이내의 소규모 사업장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 세심한 부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SMS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에 대한 처리사항을 안내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죠.”

진 지사장은 공단 지사와 주민들이 항상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용산지사의 회의실을 개방해 주민들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실을 개방해 언제든지 주민들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회의실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공단의 제도에 대한 홍보도 하고 있어 일석이조라고 생각해요.”

용산지사는 직원들의 자율성을 강조한다.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습관화되고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진 지사장은 동기부여를 통해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즐겁고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즐겁게 일해야 민원인을 상대하는데 있어서도 항상 친절하고 긍정적일 수 있어요. 나 자신이 즐거워야 남을 배려할 수 있거든요. 앞으로도 지사를 찾아오는 고객에게 감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반기에는 저소득층과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에 대한 보험료 지원 사업을 구상하고 지역 내 지도층의 공감대를 형성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주민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공단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합니다. 모두가 건강하게 살기 위한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지요.”

진 지사장은 건강보험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장하기 위한 내실을 갖추기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 소리가 잘 전달될수록 국민에게 필요한 제도가 개선된다고 생각합니다. 용산지사가 나서서 국민의 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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