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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신바람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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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신바람 나요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8.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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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쉐링 경리부 백용제 부장
바이엘쉐링제약에는 자전거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모여 만든 동호회가 있다. 경리부 백용재 부장은 동호회를 조직에서부터 관리까지 2년 동안 자전거 동호회를 이끌고 있다.

“동호회를 조직하기 전부터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있어 개인적으로 자전거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 회사 내 동호회를 조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 백용재 부장이 자건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그는 “웰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회사 직원 역시 운동 동호회에 대한 관심도 역시 덩달아 높아지고 있지만, 동호회가 활성화 된 지 얼마 안 돼 아직까지 열 명 정도 소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전에 동호회가 만들어졌지만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은 올 초 부터다.

하지만 자전거 동호회인 만큼 한두 달에 한 번 모여 그룹 라이딩을 하는 등 동호회에 대한 열정은 회사 내 어느 타동아리 못지않다.

하지만 첫 그룹 라이딩을 했을 때 시행착오도 겪었다. “처음 그룹 라이딩을 했을 때 두 시간 코스를 다섯 시간이나 걸려 완주했던 적도 있어 그룹 라이딩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전했다. “이제는 코스를 정할 때 철저한 사전 조사와 더불어 회원들의 능력차를 고려해 코스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자전거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항상 출퇴근을 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
   
▲ 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는 “자전거 출퇴근의 가장 큰 장점은 자전거를 타는 것만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름 값도 자연히 절약돼 돈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동호회 회장으로서 그의 목표는 “자전거에 관심 있어 하는 많은 직원들을 동호회 회원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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