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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ㆍ한미 1분기에도 기싸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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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ㆍ한미 1분기에도 기싸움 여전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4.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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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하락 우려 불구 고성장 지속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와 증권사 예상 자료를 통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1분기 잠정 영업실적이 공시되고 있다.

조사 제약사 중 1분기 매출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1,056억원을 기록한 유한양행이었다.

상위제약사 중 녹십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16.71%, 한미약품이 15.24%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중하위제약사 중 수도약품 159.19%, 대원제약 32.46%, 휴온스 26.44%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 1분기 제약사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선전했다.

대원제약과 수도약품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190%대를 기록했으며, 부광약품 72.88%, 동아제약 45.16%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LG생명과학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됐다.

수도약품은 당기순이익 증가율에서도 전년대비 290%나 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대원제약 155.73%, 부광약품 73.74%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1분기는 한미FTA협상 막바지 단계로 정책적으로 매우 혼란한 시기였을 뿐 아니라 국내적으로 정부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따른 포지티브 리스트제도 및 약가인하 정책 등이 시행되면서 매출부진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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