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별 기획 및 성과 관리 강화
‘세계 최고의 암센터’를 지향하는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 www.ncc.re.kr)는 제 2단계 도약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전면적인 조직 및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연구 부문에서는 이행성(translational) 연구 등 실용적인 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종양은행과 실험동물실 운영 등을 통해 암연구 실험자원을 분양하는 등 우리나라 암연구의 기반 구축의 중심축 역할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진료 부문에서는 ‘국가암예방검진동’ 준공을 계기로 암 예방 및 검진 기능 강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 차원 향상된 암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암관리사업 분야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제2기 암정복10개년계획'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국가암관리사업 기획, 예방 및 전문가 교육․훈련 위주의 국가암관리사업 지원 체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가암관리정책수립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국가암관리사업수행을 위해 ‘국가암관리사업지원평가연구단’을 ‘국가암관리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유근영 원장은 “연구소, 부속병원, 국가암관리사업단 등 단위 조직별로 권한과 이에 따른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기능별로 자체 기획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 위주의 기관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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