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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피코리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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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피코리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가입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4.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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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현 대표이사.

디에이치피코리아가 3월 30일자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가입했다.

DHPKOREA 2002년 9월 설립된 이래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으로 미래지향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의약품 및 건강식품, 의료기기의 개발로 고령화, 다양화 되어가는 사회의 국민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부응해 가는 벤처기업이다.

현재 DHPKOREA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국내외 여러 제휴업체들과 함께 최고의 안과의약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 노력하고 있는 R&D기업.

이 회사의 설립자인 성수현 대표이사는 해동제약(인삼사물탕)을 설립한 사주의 2세로 제약산업의 허와 실을 다양한 실무와 경험을 통해 익혀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제약기업의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변화속에서도 절대적으로 변화하지 않아야하는 인간의 기본적 역량인 도덕적기업, 한 분야에 있어서는 앞서가는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가적 신기술기업, 이를 이론과 생각에만 두지 않고 오늘 바로 실천하는 행동하는 기업에 두고 기업을 경영하는 제약업계에서는 보기드문 여성기업가이다.

설립이래로 제약기업의 기반을 잡기위해 업무제휴를 통한 연구개발을 하던 중 2005년 의약품도매업(K.G.S.P)허가를 득하여 동현신약과 코마케팅을 하면서 성장동력을 키우기 시작했다.

동현신약의 망막치료에 필수치료제인 요레친과 백내장수술용 점탄물질인 히알2000 및 히알플러스 중 히알제품군은 국내 최초로 LG생명과학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히알우론산' 성분를 원료로 사용된 우수한제품이다. DHPKOREA는 이 제품과 요레친등을 코마케팅하여 국내 안과시장점유율 60%이상의 높은 인지도와 지명도로 끌어올려 안과전문 디테일기업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DHPKOREA는 국내안과시장에서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디테일전문회사에서 현재는 KGMP시설을 갖추고 있는 제조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주)DHPKOREA가 짧은 시간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 것은 바로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이고 그 성과가 오늘에  DHPKOREA를 있게 한다. 그 힘은 바로 연구개발로 이룩한 무방부제 인공누액 티어린프리라는 제품으로 집약할 수 있다.

티어린프리는 그동안 국내에서 수입에 의존해오던 제품군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현재 국내 유통되고 있는 기존의 1회용 인공누액은 모두 수입품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1회용제품군의 단점인 1회사용하고 남은 잔량을 버려야하는 문제를 오랜 기간 연구개발하여 1일 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었다.

이 기술적인 부분은 바로 금형노하우에 있다. 일본과 독일을 다니면서 실패를 거듭했으나 3년여만에 국내에서 개발을 성공했다. 이 금형의 노하우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특허출원한 상태이며 현재도 더 나은 실용성과 디자인면에서도 앞서가는 금형으로 개발하기위해 연구 중이다.

 1차적으로 1일 동안 사용을 하려면 물질 성분자체가 1일 동안 개방해서 안전해야한다. 이 임상실험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미생물생리학 연구실과 안국약품 품질관리부에서 임상을 했다.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용법에 맞게 사용하는 경우 1일 이상의 기간 동안 미생물에 의해 오염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으며, 제품이 미생물 번식에 대해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혹시나 모를 2차감염을 예방하기위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낸 것이 바로 보호구이다. 이러한 연구개발의 결실은 안과시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실적으로 나타났다, 출시 1년만에 연매출30억이상의 실적을 보이는 제품이다.

연구개발, 신선한 아이디어, 영업력과 관리력, 그리고 가족같은 회사조직체계와 활기차고 따스한 정이 충만한 근무환경은 미래의 DHPKOREA를 다시 그리게 하여 개발능력과 생산능력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한국형 제약기업 모델이 될 것이다.

제2의 도약 및  전문적인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은 지금부터이다. 미래가치가 크고 특화된 제품군을 현재도 연구 개발중이다.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안과시장에서 연구개발된 제품이 없다. 몇 몇 다른 약물군에서 신약 및 개량신약이 연구개발되고 판매되고 있지만 안과시장에선 아직도 전무한 상태이다.


이에 DHPKOREA는 향후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으로 3단계 추진전략을 세우고 집중하고 있다. 1단계로 2008년까지 생산기반 및 매출기반을 확고히 하여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그런 자생력 있는 회사로 기반을 구축하고 안과시장에서의 인지도 및 지명도를 확고히 하여 해외시장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로 현재부터 2010년까지 중점과제로 연구개발중인 제품의 출시 및 글로벌회사로 라인센스 아웃하여 안과시장에서 국산신약 첫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단계로 2013년 국내 안과 시장점유율을 1위로 올라서며 글로벌기업으로서의 발판 및 위상을 갖추어나갈 예정이다.

안과제제의 특성상 물질이 개발되고 전신에 사용되어지는 약물로 인정이 되면 그 후 국소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약물로 임상을 통해 안과점안제용으로 개발된다. 이러다보니 신물질 및 개량신약이 개발되어도 안과 점안제용으로 시판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런한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효율적인 점안제 개발을 위해 신약으로 개발된 전신제품인 제제를 출시 동시에 License를 체결하여 공동개발과 임상을 진행하고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연구개발중인 차세대 인공누액은 물질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향후 망막치료제 녹내장치료제 인공누액을 중점적으로 개발중이고, 또한 보존제를 함유하지 않은 안전한 약물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안과 점안제 95%이상이 대부분 보존제를 함유한 제제여서 각막에 장기간 점안할 시 각막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보다 더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는 무보존제가 향후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아이디어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DHPKOREA는 향후 한국형 혁신제약기업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고, 한국형 제약모델의 완성작으로 평가될 것으로 판단되며, 미래 지향적인 기업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혁신형 제약기업을 목표로 하는 다수의 기업들이 회원사 가입을 노크하고 있으며 글로벌 한미 FTA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제약기업의 생존은 혁신에 있으며 개량신약/혁신신약등 기술개발과 연구개발의 전문성이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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