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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스티렌, 절대강자 '넘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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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스티렌, 절대강자 '넘보지마'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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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시장, 국내는 좁다 세계석권 한다 자신감
▲ 위염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스티렌은 국내를 넘어 세계석권을 노리고 있다.

대략 4,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위염치료 및 위점막 보호제 시장에서 동아제약의 ‘스티렌’이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스티렌은 12.98% 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품목과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시장 2위와 3위 품목은 ‘무코스타’(오츠카) 와 ‘잔탁’ (GSK)으로 각각 4.83%, 2.2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02년 첫 선을 보인 ‘스티렌’은 지난해 무려 44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스티렌은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가 국산 쑥에서 추출한 ‘유파틸린’이란 물질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천연물 신약이라는 점에서 더욱 평가를 받을만하다.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뛰어난 것이 최대 강점이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국내 여세를 몰아 세계시장을 상대로 한류몰이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6일에는  중국에 5년간 2,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22일 동아제약 관계자는 " 중국 뿐만 아니라 스티렌의 대규모 해외수출 소식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의 위(胃)시장을 잡아가는 동아제약의 스티렌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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