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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심비코트 스마트 런칭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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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심비코트 스마트 런칭 심포지엄 성료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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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0일 신라호텔에서 심비코트 스마트 국내 런칭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0일 신라호텔에서 심비코트 스마트 국내 런칭 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국내 천식치료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식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두 세션으로 구성, 순천향의대 박춘식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울산의대 문희범 교수(알레르기내과)가 각각 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주의대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가 ‘국내 천식 치료 현황과 천식 치료의 개념 변화’에 대해 발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의대 조상헌 교수(알레르기내과)가 ‘LABA (지속형 베타 작용제, Long-Acting Beta2-Agonist) 의 안전성 고찰’, 충북의대 김미경 교수(알레르기 내과)가 ‘흡입요법의 테크놀로지’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아주의대 박해심 교수는 “천식환자가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천식 환자의 20%만이 적절히 관리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천식은 변화가 심한 질병으로 증상 유지는 물론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단일 흡입기만으로 천식 증상완화 및 유지요법이 가능한 심비코트 스마트의 국내 런칭으로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이면서도 쉽게 천식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심비코트 스마트 국내 런칭의 의의를 설명했다.

충북의대 김미경 교수는 “다양한 천식 치료법이 존재하지만 흡입제를 사용하는 것이 부작용이 적고, 약물이 작용 부위에 직접 흡수되어 효과가 빨라 주로 흡입제가 처방되고 있다”며 “심비코트 스마트는 단일 흡입기만으로 평상 시에는 심비코트를 유지 용량 만큼 흡입하고, 증상이 악화되면 필요에 따라 추가로 흡입하여 증상을 신속히 완화시켜 천식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의대 조상헌 교수는 “2006년 세계천식기구(GINA: the Global Initiative for Asthma)의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LABA는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흡입 스테로이드와 함께 사용하거나 흡입 스테로이드와의 복합제제로 사용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따라서 LABA성분인 포르모테롤(formoterol)의 복합제제인 심비코트와 심비코트 스마트 요법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식 치료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부 박상진 이사는 “심비코트 스마트는 세계천식기구(GINA: the Global Initiative for Asthma)의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것으로 더 많은 천식 환자들이 증상을 용이하게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며, 천식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비코트 스마트 런칭 기념 심포지엄은 17일에도 신라호텔에서 천식치료 전문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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