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의료네트워크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월말 가톨릭중앙의료원 HI(Hospital Identity) 응용시스템 개발을 위한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
하늘색과 연두색이 교차하며 상승하는 이미지가 메인 그래픽 모티프가 되며, 이를 적용하여 각종 서식류, 장표류, 차량 도색 디자인 등이 개발된다. 이번 그래픽 모티프는 청색을 통해 첨단의료와 앞선 기술력을, 녹색을 통해 자연과 생명존중의 의지를 조화롭게 표현한다.
또 환의, 시트 등의 면직물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HI의 심벌마크와 CMC 이니셜 로고를 활용한 패턴을 적용하고, 그래픽 모티프의 하늘색과 연두색을 실용적으로 접목하여 메인 그래픽 모티프와의 일관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성령(비둘기) 캐릭터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부가적인 디자인 아이템으로 활용된다.
이번 응용시스템 개발안은 지난 1월말 의료원에서 개최한 중간보고회 이후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되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하는 각종 디자인 개발은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