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이 6개의 전문진료센터 준비위원장을 필두로 본격적인 개원준비에 들어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3월 1일,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암센터, 심혈관센터, 장기이식센터, 안센터, 여성암센터 등 새병원의 중심이 될 6개의 전문진료센터에 대해 각기 준비위원장을 임명했다.
각 준비위원장에는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 성모병원 내과 민우성 교수, 암센터에 성모병원 외과 전해명 교수, 심혈관센터에 강남성모병원 내과 승기배 교수, 장기이식센터에는 강남성모병원 내과 양철우 교수, 안센터에 강남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 여성암센터에는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종섭 교수 등이다. 각 준비위원장은 센터별 인적,물적 자원을 준비하고 센터의 개소를 준비하는 업무를 총괄 지휘하게 된다.
최근 중앙코아 10층 바닥 철근배근 및 형틀설치를 완료하고 지상 8층까지 철골을 설치하는 등 23.26%의 공정률(2월 28일 현재)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새병원은, 이번 전문진료센터 준비위원장 임명을 통해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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