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4 14:37 (화)
한양대병원, ‘세계콩팥의 날' 기념 특강
상태바
한양대병원, ‘세계콩팥의 날' 기념 특강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2.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신장학회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세계콩팥의 날’을 맞이해 한양대병원 신장내과는 오는 3월 5일 오후 2시부터 본관 3층 강당과 1층 로비에서 ‘만성콩팥병의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좌에서는 본원 신장내과 교수들이 콩팥병에 대한 기초 지식과 치료법을 알기쉽게 설명하며, 콩팥병 관리를 위한 식단에 대해 영양사 지도와 투석 또는 이식 환자의 복지혜택에 대해 사회복지사의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콩팥기능도 무료로 측정받을 수 있다(오후 2~3시에 채혈해야 함).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종명 교수는 “최근 대한신장학회의 보고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 결과 만성콩팥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만성콩팥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신장기능이 정상의 20% 이하가 되면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 환자들이 요독증의 증세로 내원했을 때 이미 신장 기능이 정상의 10% 이하인 경우가 많다” 며 “일단 손상 받은 신장은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회복되지 못하고 점진적으로 신장기능의 저하가 진행되는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리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