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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일본의료약학회 연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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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일본의료약학회 연회 참석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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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ing a New Era in Pharmacy Education’ 주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 임원과 회원 40여명이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일본 가나자와 Kanko Kaikan Hall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일본의료약학회 연회(年會) 참석차 4박 5일의 일정으로 9월 29일 출국했다.

일본의료약학회(Japanese Society of Pharmaceutical Health Care and Sciences)는 의료약학의 향상을 지향하고, 의료약학의 학문적 확립과 교육, 회원의 자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학회다.

이 단체는 병원, 약국, 약대교수, 제약산업 등 약계 다양한 직종의 회원 40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학회는 매년 일본의 각 도시를 순회하며 연회를 개최하고 있고, 1998년부터 일본의료약학회 인정약제사와 지도약제사를 배출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부터 일본의료약학회에 20-30명 규모로 계속 참석해 오고 있다. 2004년에는 한, 중, 일 3개국 대표 간담회를 가지고 친선을 도모와 각 국의 현황과 정보를 교환한 바 있다.

또한, 2005년에는 28명이 참석했고, 조동선 중소병원이사 등 회원 3명이 처음으로 포스터를 발표했다.‘Entering a New Era in Pharmacy Education’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제16회 일본의료약학회 연회에는 41명이 참석했다.

박경호 교육이사(서울대병원)가 약대 6년제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이혜숙 홍보이사(서울대병원) 등 회원 9명이 포스터를 발표하는 등 참석규모나 포스터 발표 편수가 크게 늘었다.

참가단은 연회 첫날 저녁에 예정되어 있는 한중일 친선의 밤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했다. 연회 다음날인 2일에는 가나자와 대학병원 등 두 군데 병원을 방문해 일본 병원 약제부서의 시설과 업무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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