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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7-13 06:02 (토)
다케다, 中 어센티지 혈액암 신약 라이선스 옵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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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中 어센티지 혈액암 신약 라이선스 옵션 확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4.06.15 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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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BCR-ABL TKI 치료제...글로벌 3상 진행 중

[의약뉴스] 일본 제약사 다케다가 중국 바이오기업 어센티지 파마(Ascentage Pharma)의 혈액암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확보했다.

▲ 다케다는 어센티지와의 계약을 통해 잠재적인 계열 내 최고의 3세대 BCR-ABL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를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옵션권을 취득했다.
▲ 다케다는 어센티지와의 계약을 통해 잠재적인 계열 내 최고의 3세대 BCR-ABL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를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옵션권을 취득했다.

다케다는 14일(미국시간) 어센티지 파마와 올베렘바티닙(olverembatinib)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위한 옵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양사에 따르면 올베렘바티닙은 만성골수성백혈병(CML) 및 기타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잠재적인 동종 계열 최고의 경구용 3세대 BCR-ABL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다.

올베렘바티닙은 현재 중국에서 T315I 변이를 보유한 TKI 내성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CP-CML) 또는 가속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AP-CML)와 1세대 및 2세대 TKI에 내성이 있거나 내약성이 없는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돼 판매되고 있다.

어센티지 파마는 여러 유형의 암에 대한 다수의 임상시험에서 올베렘바티닙을 평가 중이다. 올베렘바티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희귀의약품 및 패스트트랙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고 유럽의약품청(EMA)에 의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상태다.

향후 다케다가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할 경우 다케다는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올베렘바티닙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글로벌 권리를 갖게 된다.

어센티지 파마는 라이선스 옵션이 행사되기 전까지 올베렘바티닙의 모든 임상 개발을 계속 단독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어센티지 파마는 다케다로부터 독점 라이선스 옵션 체결 시점에 옵션 대가로 1억 달러를 받게 되며 향후 다케다가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할 경우 옵션 행사비 및 추가적인 마일스톤으로 최대 12억 달러와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또한 다케다는 어센티지 파마에 소수 지분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어센티지 파마의 양 다준 이사회 의장 겸 CEO는 “다케다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입증된 실적과 글로벌 종양학 입지를 갖춘 조직의 글로벌 상업적 전문성을 활용해 올베렘바티닙이 전 세계에서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줄 수 있는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올베렘바티닙이 중국 내 CML 환자에게 미친 영향을 확인했으며,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T315I 변이를 보유하고 있거나 없는 성인 CP-C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POLARIS-2에서 올베렘바티닙의 개발이 진전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케다의 테레사 비테티 글로벌항암제사업부 사장은 “다케다는 환자들, 특히 치료 격차에 직면한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중요한 치료 발전을 이끌어 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까지 임상시험에서 올베렘바티닙이 보여준 유망한 결과에 매우 고무돼 있으며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기타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이를 더욱 발전시켜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계약은 환자에게 최선의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 및 외부 혁신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당사의 목표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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