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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과 국민사이 가교역할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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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과 국민사이 가교역할 하고 싶어"
  • 의약뉴스 차지연 기자
  • 승인 2006.09.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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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홍경종 홍보자문위원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진정한 헌신과 희생정신으로 공단과 국민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홍경종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자문위원은 구로구에서 오랜 사업을 하다보니 의료보험에 관해 고충을 토로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됐고, 자연스레 해결사로 나서게 되면서 지사장의 위촉을 받아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됐다.

며느리를 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분기위원, 홍보자문위원, 건강보험 홍보 등 일주일에 7일이 모자라 보일 정도로 빠듯한 스케줄에도 미소 띤 여유를 보였다.

그러나 이런 빠듯한 스케줄에도 그는 “귀와 눈은 항상 국민과 공단 식구들에게 열려있다”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자는 좌우명을 고집해왔습니다” 고 환하게 웃었다.

며느리와의 사이도 돈독해 TV를 없애고 많은 대화를 나눌 정도로 집에서는 자상한 아버지다.

아침 일찍 7시 반이면 아침을 먹는다는 홍 자문위원은 하루 일과를 체크하며 그날의 스케줄을 기록해 놓는다. 일도 많아서겠지만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빈틈없이 하려는 성격 때문일 지도 모른다.

공단에서는 직원들에게 편안하게 대하지만 노조원들에게는 한마디 했다. “노조는 공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민원인들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을 취할 때가 있어 좀 자제해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요즘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점 중의 하나인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에 대해서는 국민을 위한 정책임에도 FTA에서 인정하지 않아 강력히 대응하고 있으며 곧 인정받을 때가 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공단의 최대 화두는 꾸준한 입지 확보와 중흥의 역사를 써 내려 가는 것입니다.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오늘도 힘껏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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