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최근 세계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젊은 의학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 및 국제적 연구 교류를 위해 제정한 ‘Donald J. Cohen Fellow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천 교수는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세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IACAPAP) 참가비용 일체를 세계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6일 동안 멘토쉽 (Mentorship) 프로그램에 참여케 된다.
한편 천 교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와 ‘틱 장애’등을 비롯한 소아청소년정신장애의 신경생물학적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해외학술지에도 활발한 논문게재를 하는 등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분야의 국제적 수준의 연구 수행에 주력해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 2006년 판에 등재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1세기 탁월한 인재 2000명'과 '올해의 선도의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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