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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강원도 수해지역서 무료투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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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강원도 수해지역서 무료투약활동
  •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
  • 승인 2006.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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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와 국회복지사회포럼 무료투약 봉사단이 강원도 수해 지역에서 무료투약활동을 벌였다.

대한약사회 임원과 자원봉사 약사회원들로 구성된 무료투약봉사단은 장마가 채 끝나지 않은 28일 오전 홍천, 횡성, 평창, 정선 등 4개 지역에 도착해 무료투약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무료투약이 시작되기 전부터 면사무소 등에는 수십명의 지역주민들이 나와 봉사단을 기다리고 있었다. 봉사단은 신속한 의약품 투약을 위해 각종 기구와 의약품을 정비하는 등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다.

환자들은 감기를 앓고 있는 10대에서부터 피부질환, 위장병을 앓고 있는 노인까지 다양했다. 봉사단은 기본적인 조제투약 외에 평소 생활하는데 필요한 7종의 상비약품을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홍천 지역을 찾은 장복심 의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접 무료투약에 나섰으며, 원희목 회장은 무료투약활동을 벌이고 있는 봉사단을 격려했다.

이날 4개 지역에서 일제히 전개된 봉사활동은 저녁때까지 계속됐다. 지역주민들은 떠날 채비를 하는 봉사단에게 “다음에 오면 꼭 들러달라”는 말을 건네거나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전달하는 등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강원도 수해지역 주민 1000여명이 무료투약서비스를 받았으며, 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해영 대약 부회장 △남수자 약학정보화재단 수석부이사장 △이재명 정책이사 △송경희 사회참여이사 △박정신 근무약사이사△차도련 국제이사 △신성숙 대약 여약사위 부위원장 △연현숙․박혜숙․심숙보․유호정․김윤정 대약 여약사위 위원 △이승용 대약 정책위원 △정춘희 서울지부 여약사위 부위원장 △유대식 서울지부 강남구분회장 △최창원․김정란․최의경․강혜선․김시인 서울지부 강남구분회 회원 △손현숙․문인덕․강현수․정효숙 회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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