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루이제의 집(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소재, 무료 양로원) 할머니들이 만학도로 변신, 2년 여간 글을 깨우치고 이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작은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런 할머니들의 소망을 위해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은 7월 20일(목)부터 병원 1층 상설 전시장에서 서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자는 제안에 할머니들은‘꿈속에서도 조차 생각지 못했던 전시회라 그 말을 듣는 순간 설레임과 함께 기쁨과 감격의 맥박이 숨가쁘게 뛰었다’고 그 당시의 심정을 말했다.
그리고 ‘이번 계기를 통해 더 젋어 질 수 있었고, 앞으로 젊은이들 못지않게 기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멋지게 살 수 있도록 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녀 루이제의 집은 1992년 개원, 무의탁 할머니들을 위한 무료양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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