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국민설문조사 결과
식약청 등 4개 보건의료국책기관을 선진국 수준으로 건축해 빠른 시기에 이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지난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국민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선 우리나라 보건의료기관을 대표하는 식약청 등 4개 국책기관을 선진국 수준으로 건축해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90%였다.
또 오송생명과학단지로 많은 해외 우수업체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현행 금융․세제상 지원시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62%였다.
이와 함께 응답자가 87%가 우선추진 주요시책으로 도로, 철도 등 관련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입주 기관에 대한 금융과 세제 등 인센티브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꼽았다.
이밖에도 인근 대덕연구단지 및 오창과학단지와의 연계 발전방안이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동북아 중심의 BT 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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