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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료비 OECD 기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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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료비 OECD 기준 협력 강화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6.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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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아시아지역 보건계정 전문가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OECD 아시아 사회정책센터 주관으로 제2차 아시아지역 보건계정 전문가회의를 27일, 28일 이틀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회의는 OECD의 대표적 보건지표의 하나인 국민의료비가 OECD 기준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국제간 비교가능한 형태로 생산되도록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적 지원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2005년 12월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OECD와 아시아 태평양 국민보건계정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아시아 지역 각국(14개국, 23명) 및 국제기구(6개 국제기구, 8명)의 보건계정 전문가 31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기구에서는 OECD의 Peter Scherer(Head of Health Division), David Morgan, APNHAN의 Rannan Eliya 의장, WHO의 David Evans와 ADB, ILO 등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합의된 보건계정에 대한 공동협력방안과 관련해 제1차 회의결과 보고와 보건계정에 관한 정기적인 회의개최 등 이행사항을 확인한다.

또 OECD-Eurostat-WHO간 보건계정자료 공동수집과 공유 합의에 따른 아시아 지역의 공동 자료수집 시행방안과 아시아 지역 보건계정 심층분석을 위한 Green Paper 작성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 각국의 보건계정 자료생산 진척상황을 검토하고, 향후 보건지표 확대 등 아시아 국가간 보건분야 협력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OECD 아시아 사회정책센터는 이번 전문가 회의에 앞서 26일 같은 장소에서 ‘아시아 지역 보건계정 전문가 교육훈련 워크샵’을 개최한다.

보건계정 자료생산과 수집에 있어 애로를 겪고 있는 아시아 지역 국가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술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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