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사장 이계관)이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s, 주의력 결핍과다 행동장애) 치료제 메타데이트 CD 서방캡슐 10mg과 30mg을 추가로 발매했다.
이는 기존 판매 중인 메타데이트 CD 서방캡슐 20mg에 이은 것으로 환인제약측은 이달부터 본격 발매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메타데이트 CD 서방캡슐은 벨기에UCB사의 독자 기술인 Diffucaps® bead-delivery system에 의해 30% 용량은 신속하게, 70% 용량은 지속적으로 용출되는 방식으로 설계된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형 염산메칠페니데이트 제제.
특히 아침 1회 복용 후 속효성 메칠페니데이트가 신속하게 유효농도에 도달하고, 이어 지속성 메칠페니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용출돼 8~9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물방출 패턴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캡슐 크기가 작아 어린이가 삼키기에 용이할 뿐 아니라, 캡슐 내용물을 sprinkle 해 복용할 수가 있어 복용 순응도가 높은 특징을 지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성분인 염산메칠페니데이트는 시냅스전 세포막 도파민 transporter에 결합, 도파민 재흡수를 차단하고 세포외 도파민의 농도를 증가시켜 작용을 연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번 10mg 및 30mg 의 추가 발매로 10mg 단위의 증량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환자에 맞는 적정용량을 간편하게 처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포장단위는 병당 100정이며, 각 상한 약가는 10mg은 1캡슐당 627원, 20mg은 941원, 30mg은 1,176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