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자연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가야할 때를 알고 가니까요.
어느 시인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그 모습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분수를 아는 것은
그래서 보기에 그만이지요.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며칠 더 향기 뿜었을
라일락에게는 미안하더이다.
덕분에 대지는 촉촉하고
만물은 생동합니다.
가야할 때를 알고 간 낙화 덕분에
뭇 생명은 다시 태어났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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