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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ADC 안전성 향상 위해 소규모 스타트업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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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ADC 안전성 향상 위해 소규모 스타트업 인수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4.04.09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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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플랫폼 기술 확보...2억800만 달러 계약

[의약뉴스] MSD(미국 머크)가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생명공학 스타트업 앱슈틱스(Abceutics)를 인수한다.

▲ MSD는 앱슈틱스를 인수하면서 항체약물접합체의 표적이탈 영향을 최소화해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획득했다.
▲ MSD는 앱슈틱스를 인수하면서 항체약물접합체의 표적이탈 영향을 최소화해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획득했다.

미국 버팔로대학교는 대학교 내 실험실에서 분리돼 설립된 전임상 단계 스타트업 바이오제약회사 앱슈틱스가 MSD에 의해 인수된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MSD는 앱슈틱스를 후보물질의 발전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2억800만 달러를 지급하고 인수하기로 했다.

앱슈틱스는 버팔로대학교 약학과의 조셉 발타사르 박사에 의해 2020년에 설립됐다.

앱슈틱스의 핵심 기술은 미국 국립보건원의 보조금과 대학교 혁신지원기금으로부터 11만 달러를 지원받아 개발됐다. 앱슈틱스는 버팔로대학교와 핵심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다.

또한 앱슈틱스는 버팔로대학교 뉴욕주 바이오인포매틱스ㆍ생명과학센터의 창업보육 공간에서 사업을 운영해 왔고 뉴욕주 엠파이어스테이트개발공사로부터 5만 달러를 지원받기도 했다.

앱슈틱스의 연구는 항체약물접합체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는 링커를 통해 세포독성 페이로드에 결합된 단클론항체로 구성된다. 항체 성분은 특정 암 세포를 표적으로 삼고 세포독성 페이로드는 강력한 세포 살상 특성을 사용해 표적 암 세포를 사멸시킨다.

앱슈틱스의 팀은 길 잃은 페이로드 분자와 결합하고 중화시켜 건강한 세포에 대한 약물 영향을 줄이는 페이로드 결합 선택성 개선제(PBSE)를 설계했다.

발타사르 박사는 “PBSE는 부작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 ADC와 함께 투여하며 잠재적으로 ADC 치료의 선택성과 효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SD연구소의 항암제 발굴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웨인스톡 박사는 “앱슈틱스의 팀은 이미 일련의 후보물질과 강력한 초기 증거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있어 놀라운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하며 “이 혁신적인 접근법의 잠재력을 임상에서 추가로 평가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앱슈틱스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브랜든 보르도는 “MSD는 암 연구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PBSE 기술을 환자에게 제공하는데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PBSE를 이 단계까지 발전시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MSD가 그 동안의 진전을 바탕으로 발전을 이루는데 적합한 회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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