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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소아암ㆍ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 한마당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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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소아암ㆍ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 한마당 개최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4.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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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소아암ㆍ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 한마당 개최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와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오는 5월 ‘제 9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을 연다.

▲ 충남대병원이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 충남대병원이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그림한마당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증ㆍ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제출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8절이며, 자유 주제로 ‘내가 사랑하는 것’, ‘나에게 힘을 주는 것’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크레파스, 색연필, 수채물감 등 원하는 재료를 이용해 표현하면 된다.

제출은 오는 26일 17시까지 등록접수 QR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제출할 그림은 방문접수 혹은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병원학교 및 각 센터에 제출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충남대학교병원 소아동 1층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스터를 통해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하고 출품작들을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와 소아동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임연정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장ㆍ병원학교장은 “어린이들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순수한 시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픈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밝게 웃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한혁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 사업단장은 “올해에도 자유로운 주제로 표현된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어떠한 것들을 사랑하는지, 어떠한 꿈을 갖고 있는지 작품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며 “가족 모두가 참여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 제2회 소통의 과학 워크숍 개최

▲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가 소통의 과학 워크숍을 열었다.
▲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가 소통의 과학 워크숍을 열었다.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소장 김상희)가 지난 3월 27일 계명대 간호대학 전갑규관 N218실에서 ‘소통의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제2회 소통의 과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숙경 교수(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학회장)가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조숙경 교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사업단장, 대통령 자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2023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학회(PCST Global Network for Science Communication)의 회장으로 선출됐을 만큼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조숙경 교수는 강연에서 “역사속 인간의 삶 어디에나 과학은 공존하고 연관되며, 에너지, 기후변화, 물, 질병, 식량 등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이슈들을 대중이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이 지속적인 연구와 대중의 언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희 소장은 “보건의료 연구의 성과는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 중의 하나로, 연구 성과를 대중의 언어로 전달하고 소통하는 과학 커뮤니케이션 역할이 보다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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