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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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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 완료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3.3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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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연준흠 회장... 박종혁 간사ㆍ성혜영 대변인 합류

[의약뉴스]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당선인이 29일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임 당선인은 인수위를 통해 신속한 회무 인수작업을 추진, 제42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를 차질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연준흠 회장이 맡았다. 연 위원장은 제36대, 제37대, 제38대, 제40대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를 역임했으며, 제41대 집행부 보험이사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 연준흠 위원장.
▲ 연준흠 위원장.

연 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임현택 당선인의 제안을 받고 고민했지만, 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선인의 뜻은 이전 집행부에서 계속 일해왔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회무 인수작업을 완료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 같다"면서 "41대와 42대 집행부의 가교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 간사는 의협 박종혁 전 총무이사가 맡았다.

박 간사는 제40대 집행부 총무이사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성남시의사회 보험이사로 활동 중인 성혜영 대변인으로 구성됐다.

이외에 법무법인 명재 이재희 대표변호사, 상상의원 채동영 원장, 연세아이맘소아청소년과의원 허경 원장, 법률사무소 해소 허지현 대표변호사, 의협 박준일 보험이사, 박용언 전 기획이사가 인수위원회에 합류했다. 

성혜영 대변인은 “의료계가 매우 엄중한 시기로, 비상대책위원회 운영과 대외적인 회무 추진 등 매우 긴박한 상황에 당선인의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인수위원회는 신속히 회무 인수작업을 완료해 제42대 집행부가 차질없이 업무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41대 집행부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긴밀한 협조하에 인수작업이 발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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