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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환자를 위해 우리가 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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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환자를 위해 우리가 뛴다"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2.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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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환자를 위해 ‘우리가 뛴다"

▲ 화순전남대병원이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열린 ‘2024년도 환자안전리더ㆍ고객경험리더 활동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화순전남대병원이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열린 ‘2024년도 환자안전리더ㆍ고객경험리더 활동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환자 안전과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활동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2024년도 환자안전리더ㆍ고객경험리더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승일 의료질관리실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정용연 병원장과 김인영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의료진,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리더들의 활동 보고와 우수 리더 활동 사례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정승일 의료질관리실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 중심 병원 가치 실현을 위해 리더들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또한 환자 안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고 있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활동 사례 및 성과 보고에 이어서 우수 환자안전리더 활동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22병동 김수현, 52병동 배선영 리더가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고객경험리더 활동 부문 최우수상 영양팀 윤은경, 우수상 재활치료팀 정우식 리더가 사례 발표자로 나서 성과를 공유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환자 중심 병원에 가장 부합하는 것은 환자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세계 최고 암 병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22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에 이동진 교수 취임

▲ 이동진 병원장.
▲ 이동진 병원장.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가 3월 1일 제22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이동진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텍사스 엠디엔더슨 암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해외 연수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이비인후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기획실장, AI빅데이터 센터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맡아 후배 양성을 위해 힘썼다.

이 병원장은 두경부외과 권위자로 꼽힌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표준진료지침위원, 갑상선 수술 분야 국제전문학술지 ‘Gland Surgery’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동진 병원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국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민 건강을 책임져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적의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료부와 간호부 등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환자를 위해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게 하겠다”며 “최신 의료기기 도입과 시설 개선을 통해 최첨단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김윤 교수 고소

▲ 임현택 회장이 김윤 교수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28일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 임현택 회장이 김윤 교수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28일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28일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김윤 교수는 2월 26일 모 언론에 기고한 ‘의대 증원에 실패하면 벌어질 일들’ 제하의 글에서 “의사의 생애소득은 140억원인 반면 대기업 직원은 2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라는 책의 저자는 어느 날 국경선이 만들어지면서 미국과 멕시코로 나뉜 한 도시가 시간이 흐른 뒤 달라진 모습을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 낸 경제적 가치를 약탈하는 착취적인 국가와 불공정한 사회는 반드시 실패한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도 우리가 의대 증원에 실패하면 응급실 뺑뺑이와 소아과 오픈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은 실패하는 국가로 향하는 길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임현택 회장은 “김윤 교수는 의사의 생애소득은 140억원인 반면 대기업 직원은 2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했고, 의사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낸 경제적 가치를 약탈하고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윤 교수의 주장대로라면, 생애 소득이 140억이므로 소득세와 4대보험을 제외한 세전 생애 소득은 280억은 벌수 있다는 주장으로, 280억원을 33년으로 나누면 의사들은 평균 일년에 8.5억원의 세전 소득을 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김윤 교수는 의사들이 돈을 버는 것을 다른 사회 구성원의 돈을 약탈, 착취하는 것이라고 함으로써 대한민국 의사들을 허위의 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병원회, 유관단체 직원 표창 및 SP자랑스런 병원인상 수상자 확정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올해 유관단체 직원 표창자 및 SP 자랑스러운 병원인상 수상자들을 확정했다.

서울시병원회에 따르면, 최근 마포 소재 한 식당에서 유관단체 직원 표창자 및 SP자랑스러운 병원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각급 회원병원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놓고 심의했다.

유관단체 직원 표창자로는 이대서울병원 장석만 팀장과 H+양지병원 전선영 수석간호부장, 대한중소병원협회 송민정 과장이 서울시병원회장 표창을, 혜민병원 장미애 심사과장과 홍익병원 손필영 방사선사가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그리고 성애병원 정희석 부원장과 혜민병원 김충훈 내과부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게 됐다.

SP자랑스런 병원인상은 서울시 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이 CEO부문, H+양지병원 최규영 진료과장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김명신 간호사가 의료부문, 명지성모병원 김동철 행정부원장이과 대림성모병원 정상택 기획총무팀장이 행정부문, 그리고 의협신문 이영재 기자가 언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의위원회를 맡고 있는 서울시병원회 장석일 부회장(성애병원 의료원장)은 “각급 회원병원에서 어느 한 분이라도 빠뜨릴 수 없는 훌륭한 후보수상자들을 추천해 주셔서 심의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열리는 서울시병원회 제46차 정기총회 및 제21차 학술세미나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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