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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2-22 06:03 (목)
프롤리아, 골다공증 환자 당뇨병 발생 위험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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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리아, 골다공증 환자 당뇨병 발생 위험 낮춘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12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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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건강보험 코호트 분석...비투약군 대비 16% ↓

[의약뉴스]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가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만 연구진은 건강보험 연구 데이베이스를 활용, 2012년부터 2019년 사이 골다공증으로 프롤리아를 투약한 환자들의 데이터를 수집, 당뇨병 발생 위험을 평가했다.

▲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가 당뇨병 발생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가 당뇨병 발생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RANKL 신호가 인슐린 민감도나 포도당 내성, 베타세포 증식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RANKL 신호를 차단하면 당뇨병이 개선될 것이란 가설에서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선 연구진은 프롤리아를 투약하는 환자들의 특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편향을 제거하기 위해 한 차례 이상 프롤리아를 투약한 환자들 가운데 한 차례만 투약한 환자와 지속적으로 투약한 환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어 환자들의 성향 점수에 균형을 맞춘 후 두 그룹에서 각각 3만 4355명의 데이터를 수집, 평균 추적관찰 1.9년 시점에서 혈당강하제를 투약하게 된 환자들의 비율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프롤리아 지속 투약군에서 2016명, 중단군에서는 3320명에서 당뇨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생률은 프롤리아 지속 투약군이 1000인년(person-year) 35.9명으로 중단군의 43.6명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6%(95% CI 0.78-0.90) 더 낮았다.

이러한 양상은 다양한 민감도 분석에서 일관됐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연구진은 프롤리아가 당뇨병 발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골다공증 환자를 위해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할 때 당뇨병의 위험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 이 연구 결과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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