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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박인숙 예비후보 '의사 위한 정당'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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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박인숙 예비후보 '의사 위한 정당' 제안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2.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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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계 패싱ㆍ포퓰리즘 정책 남발"..."의사 목소리, 국민에 제대로 전달해야"

[의약뉴스]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인숙 예비후보(울산의대 명예교수, 전 국회의원)가 '의사를 위한 정당'을 제안,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제안했다. 의사들의 목소리가 국민과 정치권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의사들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 박인숙 예비후보.
▲ 박인숙 예비후보.

박 예비후보는 “현재 의료계의 현실은 끔찍하다”며 “개선의 여지가 보이키는 커녕 필수의료 패키지, 의대정원 충원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건국 이래 지금처럼 의사들을 옥죄는 정책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것은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

그러나 단식, 삭발, 피켓시위, 천막농성 등이 투쟁방식만으로는 악법을 막을 수 없으며,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온다는 것.

이에 (가칭)의사당 또는 국민건강당, 보건의료당 등 올바른 의료정책을 만들어갈 의사들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언이다.

▲국민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건보급여 만으로 필수의료 유지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며 ▲의사들이 사법리스크나 폭행리스크 없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 구축하기 위한 정당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결국 모든 길은 법과 정치로 통한다"면서 "현재 정치 지형상 지금이 정당 창당의 최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차기 의협회장이 된다면 정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의 정당활동을 통해 향후 의협의 정치세력을 크게 키우고, 젊은 의사들의 국회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타 거론되는 후보들과 달리 유일한 여성으로, 의료계 내부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면서 “지역구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의원 사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정치계 인사들과 원활히 교류하는 인사는 박인숙 뿐으로, 국회의원 사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인숙이 더 이상의 악법을 막고 이미 통과된 악법들도 하나하나 고쳐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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