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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벤시오, 전이성 위식도 선암 2차 치료에서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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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벤시오, 전이성 위식도 선암 2차 치료에서 가능성 제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1.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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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클리탁셀+사이람자 병용요법에 추가...6개월 전체생존율 71.2%

[의약뉴스] 머크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이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백금+플루오로피리미딘)에 실패한 전이성 위식도 선암 2차 치료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했다.

23일, 미국의사협회지 JAMA Network Open에는 독일 내 10개 기관이 참여한 RAP(AIO-STO-0218) 임상 2상 결과가 게재됐다.

▲ 머크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가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위식도 선암 2차 치료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했다.
▲ 머크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가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위식도 선암 2차 치료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독일 내 10개 기관에서 백금과 플루오로피리미딘 병용요법으로 치료를 받았던 전이성 위식도선암 환자를 모집, 2차 치료로 바벤시오와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 릴리),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6개월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로 50% 미만이면 효능이 불충분한 것으로, 65% 이상이면 유망한 것으로 정의했다.

총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구에서 평가 가능한 59명의 환자들은 연령 중앙값이 64세로, 70.7%는 남성이었으며, 30명은 위선암, 29명은 위식도접합부위암 환자였다.

또한 40명의 환자는 이전에 탁센을 투약했으며, PD-L1 발현율을 평가한 56명의 환자 중 24명(42.9%)는 복합 양성 점수(combined positive score, CPS)가 5% 이상이었다.

1차 평가변수인 6개월 전체생존율은 71.2%(95% CI 61.5-83.7)로 유망한 결과를 도출했으며, 전체 환자(59명)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0.6개월(95% CI 8.4-12.8)로 집계됐다.

PD-L1 발현율이 5% 미만이었던 32명의 환자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9.4개월(95% CI 7.2-11.7), 5% 이상인 24명의 환자에서는 14.0개월(95% CI 6.0-22.1)로 보고됐다.(P=0.25)

T세포 레퍼토리가 풍부한 환자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20.4개월(95% CI 3.7-12.9)로 그렇지 않은 환자들의 8.3개월(95% CI 3.7-12.9)보다 길었다.(HR=0.43, 95% CI 0.23-0.81, P=0.008)

또한 세포유리 DNA(cell-free DNA) 부담이 적은 환자들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이 19.2개월(95% CI 3.2-11.4)로, 높은 환자들의 7.3개월(95% CI 3.2-11.4)보다 길었다.(HR=0.30, 95% CI 0.16-0.59, P<0.001)

인전성에 있어서는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내약성이 우수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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