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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 10명 합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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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 10명 합격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1.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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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 10명 합격

▲ 충남대병원 약제부 소속 약사 10인이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 충남대병원 약제부 소속 약사 10인이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약제부 신나영, 임선혜(종양), 최순옥(노인), 성예원, 박은정, 김수인(정맥영양), 김지영(감염), 이예리(소아), 김정연(중환자), 이자람(내분비) 약사가 국가 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과목에 대해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 적용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했다.

1회 자격시험에는 525명이 응시해 최종 481명이 보건복지부가 발행하는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혜순 약제부 부장은 “약사 10명이 지원해서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며 “전문약사가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임상약제 업무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병원만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향후 전문약사의 지속적인 배출을 통해 전문적인 임상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이화의료원장에 유경하 현 원장 임명

▲ (왼쪽부터)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 (왼쪽부터)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제20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대목동병원장에는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주웅 산부인과 교수가 새롭게 임명됐다.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1일부터 2027년까지 3년, 양 병원장 임기는 2026년까지 2년이다.

이번에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이화여자대학교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ㆍ박사를 취득했다.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유경하 신임 의료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또한, 대학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몸담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20년부터 이화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대목동병원 김한수 병원장은 두경부암 분야 전문의로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전공으로 동 대학원 석ㆍ박사를 취득했다.

이화의료원 홍보실장,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이대목동병원 안전관리부장을 역임한 뒤 2022년부터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대서울병원 주웅 병원장은 부인종양 분야 전문의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공으로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의료원 홍보실장,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장,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이대서울병원 스마트의료센터장,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을 거쳐 2022년부터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아주대병원 박문성 교수, 건강보험 제도 개선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박문성 교수
▲ 박문성 교수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문성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문성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활발한 자문활동을 펼쳐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문성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신생아 질환 특히 미숙아 치료 분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겸 임상과장, 의학유전학과장,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 신생아집중치료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AUMC 추진사업단 운영본부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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