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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방한의류 나눔캠페인으로 2024년 첫 공헌활동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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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방한의류 나눔캠페인으로 2024년 첫 공헌활동 시작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1.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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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방한의류 나눔캠페인’으로 2024년 첫 공헌활동 시작

▲ 대한의사협회는 12일 노숙인 지원시설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방한의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 대한의사협회는 12일 노숙인 지원시설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방한의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2일 노숙인 지원시설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여재훈)에서 방한의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의 제11차 활동으로, 나눔아너스 제1호였던 위일종합건설 박종기 대표의 두 번째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이필수 회장과 홍순원 부회장(용인세브란스병원), 나눔아너스 박종기 대표, 대한의사협회 사회협력팀 등이 함께했다. 

1998년에 개소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에서 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 지원 센터로, 서울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숙인 등에게 일시적인 숙식을 제공하고 일자리 지원, 의료지원, 샤워ㆍ이미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필수 회장은 “며칠 전 박종기 위일종합건설 대표께서 후원의사를 밝혀오셨고, 한파 속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노숙인 분들에게 따뜻한 패딩점퍼가 꼭 필요하겠다고 생각해 이번 회차 나눔캠페인은 방한복 나눔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2년도에 시작한 나눔아너스 기부 릴레이가 박 대표님을 시작으로 약 2년 만에 13호까지 이어졌다”며 “의협의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캠페인이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돼 우리 사회의 나눔ㆍ기부문화 확산을 견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아너스에 두 번째 참여하는 박종기 대표는 “2년 전 최초 나눔아너스에 이어, 다시 한번 나눔아너스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의협을 통해 선하고 따뜻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여재훈 센터장(루가 신부)은 “오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열악한 환경의 노숙인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노숙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고 화합해 인간다운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의협 홍순원 사회참여부회장은 “노숙인분들께서 다양한 사연을 갖고 계시겠지만, 우리가 전해드리는 점퍼의 온기로 힘을 얻어서 건강하게 다시 설 수 있길 바란다”며 “의협이 전문가단체로서 사회공익에 앞장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2022년 3월부터 지속되고 있으며.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계 나눔아너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 받아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시설을 통한 식사뿐 아니라 적기적시에 사회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의료진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패

▲ (왼쪽부터) 김영민 교수, 양지선 간호사, 박진원 간호사
▲ (왼쪽부터) 김영민 교수, 양지선 간호사, 박진원 간호사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의료진들이 해양 경찰의 구급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부지방해양경찰정(청장 김병로)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인천권역외상센터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의 해양 경찰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응급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외상전문 의료진들이 직접 응급 외상 환자 처치, 구급장비 및 의료기구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외상외과 김영민 교수와 양지선 간호사, 박진원 간호사는 2022~2023년에 개최한 위탁교육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을 실시해 해양 경찰들이 응급 처치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해상 응급 구조 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의 활용을 포함해 해경 및 닥터헬기를 이용한 환자의 신속한 이송 등 해상구급체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계명의대 등 의대 7곳 의학교육 평가 ‘4년 인증’ 획득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지난해 계명ㆍ고신ㆍ순천향ㆍ아주ㆍ연세원주ㆍ영남ㆍ울산ㆍ조선 등 8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의평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인증 결과, 계명의대, 고신의대, 순천향의대, 연세원주의대, 영남의대, 울산의대, 조선의대 7곳은 4년 인증(2024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나머니 아주의대는 2년 인증(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을 획득됐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의료법 제5조,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관련 규정과 의평원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제12조에 따라 대학이 인증기간 만료 1년 전에 신청받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2월 29일 인증기간이 만료되는 8개 대학을 대상으로,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를 사용해 진행했다. 

2019년도부터 적용된 ASK2019는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 등 9개 평가영역(92개 기본기준, 51개 우수기준)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각 대학은 신청서 제출 후 평가인증기준과 자체평가연구보고서 작성 가이드에 따라 자체평가연구를 시행한 뒤 자체평가연구보고서와 함께 학생대표가 독립적으로 작성한 학생보고서를 의평원에 제출했으며, 의평원은 방문평가단을 구성해 서면평가와 방문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12월 27일, 의학교육인증단 당연직 위원과 유관기관 추천 위원(의료계ㆍ교육계ㆍ타 분야 인증기관 등), 사회참여 위원(법조계ㆍ학생 등)으로 구성된 판정위원회를 개최해 평가 결과를 심의, ‘의학교육 평가인증 판정지침’에 근거해 인증유형과 기간을 판정했다.

이후 의학교육인증단 규정에 따라 후속조치를 위해 담당 정부기관인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에 이번 평가결과를 안내했다.

또한 의평원은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제26조에 따라 평가인증에 대한 질 관리와 인증유지를 위해 2023년도 중간평가 대상 대학인 가천ㆍ건양ㆍ경북ㆍ단국ㆍ대구가톨릭ㆍ연세ㆍ제주ㆍ충남ㆍ충북 등 9개 의과대학에 대해 중간평가를 실시했으며, ‘인증 유지’를 결정했다.

의평원은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선계획서를 인증 후 매 2년마다 실시하는 중간평가 시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함으로써 평가인증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의학교육의 지속적 질 향상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뇨병학회, 이종성 의원실과 당뇨병 환자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대한당뇨병학회는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국회의원 주최로 ‘인슐린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 관리체계의 선진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대한당뇨병학회는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국회의원 주최로 ‘인슐린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 관리체계의 선진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국회의원 주최로 ‘인슐린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 관리체계의 선진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중증 췌도부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당뇨병 전문가, 1형당뇨병 환자 환우회, 언론기자, 이종성 국회의원실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췌도부전(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인 췌도의 비가역적인 기능이상) 때문에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 대한 정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1형 당뇨병, 진행된 2형 당뇨병, 췌장 절제 후 당뇨병, 일부 임신당뇨병 환자의 경우 췌도부전으로 인해 인슐린 치료가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일반적인 당뇨병에 비해 혈당관리에 훨씬 많은 노력과 비용, 그리고 촘촘한 관리체계가 요구된다. 

하지만 정부 정책의 초점은 대부분 약제로 조절 가능한 경증의 일부 2형 당뇨병 환자에 맞춰져 있는 것이 현실이며, 중증환자로의 지정도 되어있지 않다.

토론회에선 인슐린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정책 가운데서도 정확한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된 인슐린 주입기들의 활용과 지속적ㆍ집중적ㆍ입체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하도록 적절한 치료/관리수가를 인정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현재 요양비로 지원되는 센서연동인슐린펌프 등 4등급 의료기기와 디지털펜 등을 요양급여체계에 진입시키는 문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발제를 맡은 대한당뇨병학회 김재현 췌도부전당뇨병TF팀장(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장)은 췌장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아예 없는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하며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 중증질환자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환자 스스로 정확한 인슐린 양 조절과 투여를 하기 위해 매우 긴 시간의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현행 제도 하에서는 관련 수가가 없어서 쉽지 않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디지털펜과 센서연동인슐린펌프, 인공췌장인슐린펌프의 정확한 활용과 지속적인 혈당관리를 위한 의료진의 전문적인 지도와 처치 과정에 대한 수가가 없고, 환자가 다루기에 위험도가 매우 높은 4등급 의료기기를 요양급여가 아닌 요양비 방식으로 지원하면서 환자 스스로 의료기기상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입장에서는 아무런 치료/관리 수가도 없이 수 시간/수 회 반복되는 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환자들이 스스로 4등급 의료기기들을 구입하고 사용하다 어려워서 도중에 중단하거나, 착용은 해도 실제 혈당개선 효과를 못 보고 있다”며 “건강보험 재정만 낭비하고 환자 건강도 악화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문제해결을 위해 ▲디지털 펜, 센서연동인슐린펌프, 인공췌장인슐린펌프 등 환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한 기기에 대해 치료 및 관리과정에 대한 수가를 제정 ▲요양비 제도가 아닌 요양급여를 통한 기기값 지원 ▲고가의 인공췌장인슐린펌프는 외국과 같이 렌탈제도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하는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최근 복지부가 제시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19세 미만 환자 대상의 인슐린펌프 보장성 강화에 대해서도 연령과 무관하게 대상 환자를 확대하고 그 기준을 질환의 중증도(췌도 기능)에 따를 것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의에는 대한당뇨병학회 김종화 전 보험-대관이사(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장),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이정화 부회장(강동경희대병원 당뇨병교육간호사),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회장,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윤은선 급여지급부장이 참여했다.

김종화 교수는 “1형당뇨병 환자들 대상의 장시간의 교육, 지도, 관리는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의료기관에서 충분한 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반으로서 수가가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화 부회장은 “중증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소요되는 긴 교육시간에 비해 이를 수행할 간호 인력이 부족하고, 환자들의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교육은 수가 부재로 쉽지 않다”며 “요양급여체계에 진입할 경우 환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편익 역시 매우 클 것”이라 전했다.

김미영 회장은 “최근 1형당뇨병을 가진 환자 가족들의 안타까운 소식에서 보듯이, 환자들의 혈당관리 환경은 여전히 척박하다”며 “정부가 1형당뇨병의 중증난치질환 인정을 비롯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정성훈 과장은 “복지부에서 환자의 접근성 관점에서 정책을 재정비하여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등 조치를 취해 왔다”면서 “환자 교육 관련한 정책적 필요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윤은선 부장은 “최근의 실태조사를 통해 환자들이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알 수 있었으며 이것이 사용률이 높지 않은 이유로 보인다”면서 환자 중심의 제도 운영으로 환자들이 더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잘 사용할 수 있게 돕겠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차봉수 이사장은 “혈당조절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 당뇨병 환자의 경우 경증 당뇨병의 경우와는 사뭇 다른 접근과 치료, 그리고 관련 정책이 요구된다”며 “이번 토론회가 인슐린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 환자의 상황과 요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정책 지원을 통해 환자들의 삶과 건강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수일통상 석수경 회장, 순천향대서울병원에 1억 기부

▲ 석수경 회장(왼쪽)과 서교일 이사장.
▲ 석수경 회장(왼쪽)과 서교일 이사장.

수일통상 석수경 대표가 12일 순천향대서울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병원의 의료 서비스 향상과 환자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12일 이사장 집무실에서 진행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석수경 회장은 “CEO과정에서 정통 의학지식도 쌓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어 소통하고 이성진 교수처럼 훌륭한 의사에게 눈을 맡길 수 있게 참 행복하고 이 행복의 에너지를 확산하고 싶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50주년을 맞은 병원이 서울의 중심에서 더 도약하고 환자분들에게도 위대한 병원으로 각인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늘 저희 순천향을 사랑해주시고 또 지지해주셔서 감사하고 든든하고 더 좋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에게 사랑의 마음을 기부해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도 사랑의 기운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수경 회장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2억 500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석 회장은 CEO건강과학대학원 27기로 안과 이성진 교수와 진료인연을 맺어 기부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의협 범대위, 제3차 릴레이 1인 시위 개최

▲ 의협 범대위가 1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3차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의협 범대위가 1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3차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필수)가 11일 밤 7시부터 12시까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3차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릴레이 1인 시위는 길광채 범대위 위원을 시작으로 한 시간씩 교대로 모두 5명의 범대위 위원 및 실행위원이 참여했다.

1인 시위 첫 주자로 나선 길광채 위원은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 정원 증원은 건보 재정을 심히 악화시켜 결국은 국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이 아닌, 잘못된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후, 범대위 투쟁분과 이원용 실행위원, 김기주 실행위원, 황규석 실행위원, 오동호 범대위 위원이 1인 시위를 이어나갔다.

이필수 위원장은 릴레이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하여 참여 위원들을 격려하면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의대 정원 증원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협 회장 및 범대위 위원장으로서 끝까지 의료계의 입장을 대변하여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을 저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지난해 12월 17일에 개최된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 이후에도 꾸준히 용산 대통령실 앞 및 의협 천막농성장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노대영 교수, 법무부장관 표창장 수상

▲ 노대영 교수.
▲ 노대영 교수.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가 최근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노 교수는 교도소 내 수감 중인 재소자의 심리치료를 진행해 재소자 건강 증진 및 의료처우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지난 2019년 법무부장관 표창 이후 두 번째 수상으로, 노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재소자와 범죄피해자에 대한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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