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이 셀트리온 효과에 힘입어 2024년 첫 장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 12월 29일, 2023년 마지막 주식시장에서 1만 4000선을 회복하며 한 해를 마무리한 의약품지수는 거래일 기준 하루만에 1만 5000선까지 넘어섰고, 제약지수도 3% 이상 상승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5091.70으로 전 거래일 대비 933.73p(+6.60%) 급등했고, 제약지수 역시 8744.61로 316.80p(+3.76%) 상승했다.
의약품지수는 7%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구성종목 중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셀트리온(+14.89%)와 명문제약(+5.91%) 등 2개 종목에 그쳤다.
제약지수에서는 셀트리온제약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피플바이오(+15.28%)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13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제약지수의 파멥신(-11.47%)은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펩트론(-7.58%)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으나, 의약품지수 구성종목들의 낙폭은 5%를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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