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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보영상 논란에 “아무 문제 없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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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보영상 논란에 “아무 문제 없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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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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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보영상 논란에 “아무 문제 없다” 일축

▲ 간무협 홍보 영상 장면.
▲ 간무협 홍보 영상 장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최근 간호조무사(간무사)의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있고 당신의 건강을 잇는 우리는 간호조무사입니다’라는 영상 광고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아무 문제 없다”고 일축했다.

간무협은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전국 주요 지하철과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간호조무사 인식 개선을 위한 광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간무협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간호조무사 홍보영상은 현재 8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2150여 개의 댓글이 달려있다.

댓글 중에는 자신이 간호사ㆍ간호대생이라고 밝힌 누리꾼들이 간무협 홍보영상에서 ‘의사의 업무 지시’, ‘직접 간호’ 등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는 것이 간무협측의 설명이다.

이에 간무협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누리꾼들은 ‘간호조무사는 간호사를 보조해서 업무를 수행한다’고 하면서 의사의 지도하에 업무를 하는 것은 잘못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간호조무사는 주사 행위, 수술 어시스트도 하면 안 되고 직접적인 간호행위를 하면 안 되는 것처럼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의료법에 명시되어 있는 ‘간호조무사 업무’에 기반해 광고 홍보영상을 촬영했으며, 광고 심의도 거친 만큼, 이는 억지 주장이며 오히려 이러한 악플로 간호조무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간무협은 "의료법 제80조의2 제2항에 따르면 간호조무사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도하에 환자의 요양을 위한 간호 및 진료의 보조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무협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간무사의 업무수행과 관련한 2017년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 자료를 언급하며 “당시 유권해석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조무사가 간호 및 진료의 보조를 수행할 때 간호사가 물리적으로 바로 옆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간호사가 위임한 업무를 간호조무사가 수행할 수 있도록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 역할 분담을 하면 된다'고 나타나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조무사가 업무를 수행할 때 반드시 간호사가 옆에 있어야 하거나, 간호조무사가 간호사가 하는 업무를 곁에서 단순히 보조하는 업무만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간무협은 ’의사 지도하에 가능한 간호조무사 진료보조업무‘로는 활력징후 측정 및 채혈도 가능하고, 주사행위와 수술보조도 가능하며, 마취 등 치료(처치) 보조행위와 투약행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인력으로 의료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라는 생각은 결핍된 채 무조건 간호사만 가능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행위를 할 수 없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며 “간호사만으로는 의료현장 시스템이 절대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병원협회, 제7차 홍보위원회 개최

▲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는 7일 제7차 홍보위원회를 개최했다.
▲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는 7일 제7차 홍보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 병협 부회장)는 7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아시안라이브에서 제7차 홍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건의료 현안 관련 의료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언론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협회지 ‘병원’ 발행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정부가 필수의료 확충방안을 마련하는데 추가 재정 확보 등으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어 병원계도 정책변화 추이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과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의사인력 수급 어려움에 대한 문제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전공의 배정에 있어 정부가 서울ㆍ수도권과 지방 병원 비율을 조정함에 따라 수도권 병원은 전공의 배정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양질의 전공의 수련교육 환경 마련도 날로 어려워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병협 박진식 사업위원장은 "전공의 수련에 대해 임상 교육에 있어서는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행해야 한다"면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및 정보공유 등 홍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병협 이재학 보험및정책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병원 경영수지 개선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고도일 위원장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매년 반복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의료현안과 병원 경영의 어려움 호소에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환자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병원계의 애로사항을 언론 매체에 가감없이 알리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2023 QI페스티벌 개최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6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3년도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참가 교직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6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3년도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참가 교직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6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3년도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

‘QI페스티벌’은 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한 해 동안 펼친 QI활동의 성과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QI활동은 ▲고객만족 ▲환자안전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수익증대 등 4개 분야에서 총 24개 팀이 진행했으며,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7월 중간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8개 팀의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QI활동의 알찬 성과들이 밑거름이 되어 매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제9회 의료관련감염 예방ㆍ관리 강조주간 행사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달 16일 ‘제9회 의료관련감염 예방ㆍ관리 강조주간 행사 본 행사 및 제6회 의료관련감염병 예방ㆍ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달 16일 ‘제9회 의료관련감염 예방ㆍ관리 강조주간 행사 본 행사 및 제6회 의료관련감염병 예방ㆍ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양대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은 지난달 16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제9회 의료관련감염 예방ㆍ관리 강조주간 행사 본 행사 및 제6회 의료관련감염병 예방ㆍ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감염관리 강조주간 본 행사 및 워크숍에서는 지역 중심 병원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이 사업에 참여한 지역 참여 병원 6개 기관과 협력병원 2개 기관, 보건소(남양주)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강조주간 행사 주요 내용은 ▲ATP를 이용한 격리실 환경 관리 수행률 평가 ▲핸드 플레이트를 이용한 손 배양검사 ▲감염관리 퀴즈 이벤트 ▲글리터 버그를 이용한 손위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핸드 플레이트를 이용한 손 배양검사를 진행, 감염전파를 차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인 손위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손위생 방법을 평가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환자와 보호자, 직원 및 방문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리터 버그를 이용한 손위생 체험을 제공, 평소 올바르게 손위생을 시행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도록 하면서 손위생 방법을 교육했다. 

워크숍에서는 2023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ㆍ관리 사업 운영경과보고(한양대학교구리병원 감염관리팀장)를 통해 1년간 참여 의료기관(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 병원, 남양주 한양병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자유로 요양병원, 진 요양병원)들의 사업 활동 경과를 공유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메타버스 훈련 실시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일 의료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9회 유행성 신종ㆍ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일 의료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9회 유행성 신종ㆍ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일 의료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9회 유행성 신종ㆍ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감염병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표준화 감염관리지침에 따라 병원 시설과 동선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그대로 구현해 시공간을 초월한 감염병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신종인플루엔자 대량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의료진과 교직원은 지침에 따라 메타버스 내에서 ▲감염병 의심 환자 응급실 내원 시 대응 ▲입원 환자 감염병 의심 사례 발생 시 대응 ▲감염병 의심 환자 중환자실 입실 시 대응 ▲본관 및 신관 외래 환자 진료 중 감염병 의심 사례 발생 시 대응에 관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또 ▲환자 진료 시 감염관리 ▲개인보호구 착ㆍ탈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실제로 보호구를 착용해보는 등 오프라인에서의 실습도 진행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최근 유행성 감염병 발생 빈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유입 경로도 복잡해지고 있어 더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시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를 통해 반복적으로 훈련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강남베드로병원,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 도입 운영

▲ 조인제 과장.
▲ 조인제 과장.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이 최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무릎 골관절염 치료법인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법’을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법은 퇴행성 관절염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통증개선 효과가 입증되어 올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치료 대상 및 방법 역시 확립된 상태다. 주 치료 대상은 관절염 중기 수준인 켈그렌-로렌스 분류(KL grade) 2~3단계인 무릎 골관절염 환자다. 환자의 골반뼈 부근 장골능에서 본인의 골수를 채취한 후, 이를 원심분리하여 농축된 골수 줄기세포를 무릎의 관절강 내 주사하는 방법으로 시술이 이뤄진다. 

전신마취나 절개 없이 진행되고 총 소요시간이 20~30분 내로 짧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 부담이 비교적 적다. 또 1회 주사로 무릎 관절의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환자 본인의 몸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 반응 및 유전자 변이 위험성 없이 안전하게 치료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통증의 감소와 염증 개선에 효과적인 만큼, 기존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큰 호전이 없지만 인공관절수술을 하기에는 이른 중기 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사 치료 후 바로 보행 및 일상생활도 가능하며, 다만 통증 관리를 위해서 하루 정도 입원을 하게 된다.

강남베드로병원 조인제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기존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는 중기까지는 주사, 약물 및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통증이 심해 보행이 어려운 경우 부득이하게 수술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는 통증감소, 염증완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확인된 만큼 그동안 비수술 치료에서 효과를 보지 못한 관절염 환자들에게 더욱 적합한 시술”이라고 밝혔다.

주사로 치료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그만큼 정확한 치료 부위 파악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무릎 관절염 치료에 풍부한 경험을 갖춰 정확한 진단 및 시술이 가능한 정형외과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은 필수다. 또한 병원 내 검사장비 및 관련설비, 무균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는지 사전에 확인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에는 나이 제한이 없기 때문에 2~3기 젊은 관절염 환자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중요한 것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조 과장은 “의료기술이 고도로 발달하고, 인공관절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건강한 원래 내 무릎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것”이라며 “무릎 연골이 한번 닳아 없어지면 어떠한 주사나 약물로 재생시킬 수 없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 화순전남대병원 응급실 앞에 배치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식 차량에서 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 화순전남대병원 응급실 앞에 배치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식 차량에서 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생명나눔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헌혈자가 급감해 부족해진 수혈용 혈액 및 응급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했으며, 임직원과 의과대학생, 실습생, 내원객 등이 참여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매년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2월과 6월에 이어서 세 번째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참여도가 높아 기간도 기존 1일에서 2일로 확대해 운영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헌혈 캠페인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헌혈증 모으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손오봉 사회사업팀장은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장기간 보관도 불가능해 적정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헌혈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헌혈은 ‘생명나눔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생명나눔의 행사를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날개병원, ‘박성윤 원장 영입’ 무릎 연골재생술・줄기세포 치료 강화 

▲ 박성윤 원장.
▲ 박성윤 원장.

날개병원(대표원장 이태연)은 무릎 연골재생술 및 줄기세포 치료를 더 강화하기 위해 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임교수인 박성윤 원장을 영입, 오는 12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박 원장은 JS노송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하면서 무릎 관절 치료를 위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고,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슬관절 분야의 인공관절, 관절경수술, 절골술, 등 다양한 무릎 수술 노하우를 전수 받아 무릎관절 치료 강화에 더 큰 힘이 될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학회,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Zimmer Biomet Knee Arthroplasty Instructional Course 수료, 대한통증의학회 TPI 교육 수료 등 활발한 의료 및 연구활동으로 국내ㆍ외 정형외과 의학 발전을 도모해왔다. 무릎 연골재생술 및 줄기세포 치료를 비롯해 인공관절치환술을 통해 무릎 관절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이태연 대표원장은 “이번 박성윤 원장은 무릎관절 분야에서 다년간 임상경험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 의료진”이라며 “특히 박 원장은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대한관절경학회(2022년 추계학술대회)와 대한슬관절회(202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연이서 수상한 만큼, 무릎관절 학술연구와 논문발표에도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 원장 영입으로 어깨 뿐 아니라 무릎관절에서도 세계가 인정하는 정형외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샤브올데이’, 가천대 길병원에 환자 치료비 1000만원 기부

▲ 가천대 길병원은 6일 외식 전문 프렌차이즈 기업 명륜당의 패밀리 브랜드인 ‘샤브올데이’로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 가천대 길병원은 6일 외식 전문 프렌차이즈 기업 명륜당의 패밀리 브랜드인 ‘샤브올데이’로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6일 외식 전문 프렌차이즈 기업 명륜당의 패밀리 브랜드인 ‘샤브올데이’로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샤브올데이 변재선 대표 등 관계자들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김우경 병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가천대 길병원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비에 사용해 달라”고 뜻을 밝혔다.

전국에 지점을 둔 샤브올데이는 지역사회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식당 인근 지역 이웃을 위한 식사 지원 및 후원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천대 길병원이 위치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샤브올데이 점포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 서울시농아노인회에 기부 물품 전달

▲ 서울특별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지난 4일 서울특별시농아노인회를 통해 서울지역 저소득, 독거 농아어르신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서울특별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지난 4일 서울특별시농아노인회를 통해 서울지역 저소득, 독거 농아어르신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지난 4일 서울특별시농아노인회를 통해 서울지역 저소득, 독거 농아어르신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라면 40개입 50상자 및 간호돌봄봉사단원과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임직원이 기증한 칫솔, 주방세제, 수건, 의복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생필품이 주를 이뤘다.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간호사회 간호봉사단운영위원회 이규민 위원장과 서울특별시농아노인회 허정훈 회장을 비롯한 농아노인회 회원이 참석했다.

이규민 위원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자회사 가천누리, 창립 9주년 기념식 개최 

▲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가천누리가 창립 9주년을 맞아 7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가천누리가 창립 9주년을 맞아 7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가천누리가 창립 9주년을 맞아 7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가천누리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가천누리 양승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창립을 축하하고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두표 인천지사장, 경기일보 인천본사 김기태 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업지원부 박창열 차장 등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지난 9년간 가천누리가 수행한 업무 및 성과에 대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우수 모범 직원에 대한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가천누리는 청년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의 뜻에 따라 2014년 12월 창립, 업무를 개시했다.

현재 36명의 직원 중 관리 직원 2명을 제외한 34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90%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발생하는 수기기록물을 스캔해 영상화 하는 업무를 주요하게 수행하고 있다.

내원 환자 안내, 홍보물 관리, 진료의뢰서 수거 전달 등 병원과 연계한 다양한 업무 수행과 영상 콘텐츠 제작, 굿즈 제작 등과 같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업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양승현 대표이사는 “디지털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등 무한한 가능성과 능력을 보여준 가천누리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장애인들도 한사람의 완성된 인격체로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가천누리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꾸준히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면서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 봉사로 사회적 약자 지원

▲ 간호돌봄봉사단 봉사활동 사진.
▲ 간호돌봄봉사단 봉사활동 사진.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이 연말 간호돌봄 봉사를 통해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6일 동구어린이식당을 찾아 김장 봉사를 펼쳤다. 동구어린이식당은 맞벌이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따뜻한 집밥 한 끼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간호돌봄봉사단은 이날 동구어린이식당에 식자재 비용 등으로 1000만원을 후원하고, 김장김치 100포기를 담구며 간호돌봄을 실천했다. 김장김치 100포기는 동구어린이식당을 찾은 아동들에게 석식 도시락과 함께 제공된다.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박남희 회장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집밥을 제공하는 동구어린이식당 도시락 나눔봉사에 간호돌봄봉사단이 함께하며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간호사들은 간호돌봄 봉사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도시락 나눔 봉사 외에도 다문화가족 양육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저소득층 공기청정기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간협 간호돌봄봉사단은 2일 건강상태가 위급한 이주노동자 3명을 병원 응급의학과로 인계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지난달 6일에는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는 러시아인 50대 남성 이주노동자를 신속하게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도 했다.

간호돌봄봉사단은 매주 토요일마다 인천적십자병원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노숙인, 외국인 등 병원비를 내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진료 봉사를 진행하는 누구나진료센터에서 간호돌봄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간호돌봄봉사단은 누구나 진료센터를 찾은 20명의 사전 무료진료 예약자 문진을 진행하던 중 3명이 위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병원 응급의학과로 연계했다.

마지막에 내원한 환자의 경우 수일 전부터 흉통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협심증이 의심돼 긴급 이송됐다. 

간호돌봄봉사단 단원인 오승희 간호사는 “처음 볼 때부터 안색이 좋지 않던 환자의 수축기 혈압이 높았으며 문진결과 수일간 계속된 흉통과 호흡곤란증이 있었다는 말에 협심증이 의심되어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로 연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병원 응급의학과로 이송된 3명의 이주노동자들은 누구나진료센터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심평원,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 성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SETEC에서 열린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SETEC에서 열린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6일 SETEC에서 열린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포럼에서는 국민건강가치 향상을 위한 심평원 빅데이터 활용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 현황과 과제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와 토론을 진행했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 겸 디지털혁신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 신경식 한국빅데이터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인 홍석철 교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가치와 혁신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홍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디지털ㆍ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국민 편익제고를 위한 혁신방향으로 규제의 유연성, 수요대응을 위한 확장성, 신뢰성을 꼽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심평원 함명일 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자생의료재단 이윤재 소장, 순천향대 서울병원 양현종 교수, 인하대병원 안성희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제1세션 토론에는 유기봉 연세대학교 교수, 김순석 한라대학교 교수, 기호균 빅데이터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안전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강대용 교수를 좌장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 현황과 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국립중앙의료원 한소현 선임연구원은 국가응급진료정보망을 활용한 국가응급의료통계를 주제로 응급환자 중심의 데이터 구축의 필요성에대해 발표했으며, 심평원 황영천 부장은 심사평가원이 추진하고 있는 응급진료지원 데이터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연세대학교 장혁재 교수는 구급단계별 정보가 분절되어 있는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각 단계의 정보가 저장, 공유되는 연계플랫폼을 제안했다.

토론에서는 소방청 박용주 팀장,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 법무법인 혁신 박지환 변호사, 복지부 정혜은 응급의료과장이 참여해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의 효율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관점의 토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심 국민 등 200여명이 현장에 참가했다.

강중구 원장은 “그동안 미래포럼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성과를 대내외 공유하고 정책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식공유의 장으로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확산에 앞장서왔다”며 “특히 이번 미래포럼을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국가응급의료 체계를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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