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나무는 생을 다했다.
스스로 그러지 못하고
톱질에 당하고 말았다.
꽃보다 벌레가 많다고
핀잔만 여러 해 듣더니
끝내 겨울을 이기지 못하고
이런 신세가 되고 말았다.
대추나무의 일생은 여기까지
그러나 뿌리는 건재하니
다음해 새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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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생을 다했다.
스스로 그러지 못하고
톱질에 당하고 말았다.
꽃보다 벌레가 많다고
핀잔만 여러 해 듣더니
끝내 겨울을 이기지 못하고
이런 신세가 되고 말았다.
대추나무의 일생은 여기까지
그러나 뿌리는 건재하니
다음해 새순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