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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ㆍ동화ㆍ보령ㆍ유한, 대형 비처방 품목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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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ㆍ동화ㆍ보령ㆍ유한, 대형 비처방 품목 껑충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23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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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청심원류 매출 95억 급증...보령, 용각산 매출 123% ↑
동화약품, 후시딘ㆍ잇치 호조...유한양행, 마그비ㆍ안티푸라민 강세

[의약뉴스] 올해 들어 대형 비처방 품목들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끈다.

동화약품은 올해 들어 활명수와 후시딘, 판콜, 잇치 등 비처방 품목의 매출액이 일제히 증가했다.

특히 잇치의 9개월 누적 매출액은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7% 급증, 1년 사이 45억원이 늘어 250억원을 돌파했다.

후시딘의 매출액 또한 같은 기간 29억이 늘어 16.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억원으로 200억을 넘어섰다.  

▲ 올해들어 대형 비처방 품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올해들어 대형 비처방 품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활명수의 성장률은 5.5%로 잇치나 후시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614억원까지 외형을 확대, 600억을 돌파했다. 판콜 역시 같은 기간 4.3% 성장, 매출액이 375억까지 확대됐다.

유한양행의 비처방 품목들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대 품목인 안티푸라민은 12.6%의 성장률로 27억을 확대, 240억까지 몸집을 불렸다.

나아가 마그비는 같은 기간 28.0%, 33억원이 늘어난 149억까지 외형을 확대, 연간 200억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이외에도 엘라나의 매출액이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억원, 메가트루는 106억원으로 8억이 늘었다.

보령은 겔포스의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으나, 용각산의 매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용각산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 3분기 75억에서 지난 3분기에는 167억으로 두 배 이상 늘어 150억을 돌파했다.

광동제약은 쌍화탕류의 매출 규모가 10% 이상 줄어들며 100억 선에서 물러섰지만, 같은 기간 청심원류가 21.6% 성장, 외형을 95억 이상 확대하며 537억원까지 올라서 500억을 훌쩍 넘어섰다.

비타500은 약국 매출이 12억, 일반 유통 매출이 42억 등 총 53억이 늘어 944억까지 확대됐다.

반면, 일동제약은 아로나민류의 매출 규모가 133억, 엑세라민은 13억이 줄어 상대적으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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