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매출액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700개 12월 결산법인(금융업 제외) 가운데 의약품지수 내 9개 제약ㆍ바이오업체가 매출액 순위 200위 안에 들어섰다.
앞선 2분기와 비교하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광동제약이 추가로 200위 안으로 들어섰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순위를 끌어올리며 나란히 100안에 진입했다.
의약품 지수 내 43개 구성종목 가운데 매출액 선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지난 3분기 8827억원의 매출을 달성, 유가증권시장 내 매출액 순위를 지난 2분기 90위에서 64위로 끌어올렸다.
지난 2분기 4230억원으로 129위를 기록했던 셀트리온은 3분기 들어 6000억으로 외형을 확대 95위로 올라서며 100위 안에 들어섰다.
유한양행은 지난 3분기 468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120위로 바이오업체를 제외한 제약사 중 선두에 섰고, 종근당이 3962억원으로 134위, 녹십자가 3378억원으로 148위를 기록하며 150위 안에 진입했다.
여기에 더해 대웅제약이 3030억원으로 157위, 한미약품이 2721억원으로 175위, 광동제약이 2493억원으로 182위, SK바이오사이언스가 2318억원으로 189위를 기록, 20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9개 제약ㆍ바이오 업체들이 나란히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1960억원의 보령이 209위, 1829억원의 JW중외제약이 219위, 1772억원의 제일약품이 227위, 1502억원의 동아에스티가 254위, 1492억원의 일동제약이 257위, 1261억원의 한독이 283위, 1222억원의 대원제약이 288위 등 10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제약ㆍ바이오업체들이 나란히 300위 안에 들어섰다.
이어 동화약품과 삼진제약, 한국유나티드제약 등들이 400위 안에, 영진약품, 환인제약, 하나제약, 경보제약, 삼일제약, JW생명과학, 신풍제약, 종근당바이오, 팜젠사이언스, 이연제약, 명문제약 등은 500위 안에 자리했다.
이외에 한올바이오파마와 국제약품, 유유제약, 동성제약, 바이오노트, 부광약품, 일성신약, 대웅, 파미셀, 삼성제약, 진원생명과학 등은 500위 밖에 머물렀다.